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순시기에...
작성자강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0 조회수435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리스도는 이제 몸이 없습니다.

당신의 몸밖에는.

그분에게는 손이 없습니다.

당신의 손밖에는.

그분에게는 발이 없습니다.

우리의 발밖에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눈을 통하여

연민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발로

뛰어다니시며

선을 행하십니다.

그 분은 지금 우리의 손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계십니다.

                           -----아빌라의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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