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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존재, 인생자체가 우연이 아닐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3 조회수365 추천수5 반대(0) 신고
♣ 나의 존재, 인생자체가 우연이 아닐까?

나는 세상에 왜 존재할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서
우리를 세상에 낳은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 세상에 던져졌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우리의 의도가 아니다.
또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는 이 나라와 문화,
종교에서 자라도록 정해졌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우연인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우연한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이 바라고 은혜를
베풀며 선택한 존재라고 믿을 수 있다.

하느님은 아주 의식적으로 우리를 원하셨다.
지금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원하셨다. 우리가 자란 문화,
우리의 기질과 능력, 한계 모두를 이대로 원하셨습니다.

“나는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지금 내가 처해있는 불행한 외부상황에
대해 나를 의심하지 않고, 내 존재의 궁극적 이유로서 하느님을
의심하지 않는 도전으로 볼 것이다.

우리기분은 우리 생각에 달려있다.
나는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어도 세상에 존재함에 감사한다.

나는 내 가치를 느낀다.
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나는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우연히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성경의 말씀으로 설명하면, 하느님은 나를 창조하고
내 형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

그것으로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
                                                (이사야43,1)

이것이 하느님이 나에게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Anselm Gruen 신부.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모든 것은
필연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의 나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 현실에서 저를 찾고
알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리면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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