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5 조회수519 추천수4 반대(0) 신고
♣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기 전 우리의 모습은
오로지 하느님의 생각이었을 뿐이다.

그런 하느님의 생각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육신이 되었다.

우리의 존재 이전에는
아무것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는 죽어서야
처음이자 마지막 실재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의 원초적 근원인
우리의 참된 고향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갈망을
그 사랑의 실재 안에서 성취하는 것이다.

신학은 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나의 지식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단지 나는 성경과 종교의 전통에서 제시하는
비유로만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성경에서는 죽음 뒤의 삶을 혼인잔치에 비유한다.
“영원한 잔치”, “하느님을 인식함”, “영원한 안식”등으로
묘사한다.

이것은 결국 모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상징에는 모두 뜻과 의미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을 내다 볼 수 있는 창이다.

비록 보이는 그림이 서로 달라도 그 뒤 중심에는
‘공통된 확신’이 있다.

이 '공통된 확신'이란 우리는 죽어서 영원히 하느님과
하나가 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참된 본질을 발견한다는 믿음이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Anselm Gruen 신부.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죽음 뒤에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며,

'영원한 잔치', '하느님과 함께 함'
그리고 '영원한 안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희망하면서 오늘을 의미있게 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