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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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6 조회수333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10년 3월 16일 (자)

☆ 사제의 해

☆ 성 요셉 성월

♤ 말씀의 초대
성전에서 솟는 물은 은총을 상징한다. 그러기에 물이 지나는 곳에는
온갖 생물이 활기를 되찾는다. 유목민들에게 물은 현실이다. 물이
없으면 바로 죽음이다. 예언자는 물을 다스리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역설한다. 강물과 바닷물까지도 주님의 지배 아래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제1독서). 이스라엘에는 예루살렘의 벳자타 못이
움직일 때 처음으로 뛰어드는 사람은 병이 낫는다는 민간 신앙이
있었다. 많은 병자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서른여덟
해를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 끈질긴 인내다. 그러기에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가치에 눈을 뜬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51(50),12ㄱ.14ㄱ 참조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당신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3ㄱ.5-16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
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7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9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이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오. 들것을 들고 다니는 것은 합당하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나를 건강하게 해 주신 그분께서 나에게,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그것을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병이
나은 이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였다. 그곳에 군중이 몰려 있어
예수님께서 몰래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시자, 그에게 이르셨다.
  “자,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5 그 사람은 물러가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라고 유다인들에게 알렸다. 16 그리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43

봄 빗물 !

누리의
피조물

침묵
깨우는

하늘
물방울

장미
해당화

온갖
초목

새싹
트고

개나리
눈 뜨고

버들
가지는

연초록
빛깔로

살랑
거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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