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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25 조회수593 추천수4 반대(0) 신고

 

 

질투

질투는 자신과 남을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그를 만나자마자 평가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는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남을 낮게 평가하곤 한다.


나는 그의 약점을 찾고,

 그의 설교가 경직되었다 하고,

그의 성공은 허상이라 하고, 그의 지성을 평가 절하한다.
그러다가 그것이 용이하지 않으면 나는 나 자신을 깎아 내리고
다른 사람을 교단에 밀어 올린다.

질투 안에 있을 때

나는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고,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으며,
나의 권위를 느끼지 못한다.

나는 오직 남과 비교할 때에만 나의 가치를 인정하는데,
이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능가해야만 한다고 강요하거나,

 나를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때

나는 우울해진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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