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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룩한 내적 고요 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31 조회수3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체벌하시는 성모 마리아)

 

거룩한 내적 고요 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영혼이 가장 은밀하고 친밀한

 하느님과의 결합을 즐기는 거룩하고도

 복된 내적 고요로 이르는 데 세 종류의 쓰라린

죽음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째로,

 감각적인 사물이 싫어지고,

또 그것이 오로지 십자가일 뿐이려면

먼저 영혼은 감각적 즐거움에서 죽어야 한다.

영혼이 감각적 즐거움을 누릴 동안

그는 자신을 하느님께로 들어올릴 수가 없다.

이 길은 어렵다.

첫 걸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복하지만

그후에는 이내 중단하고 만다.

 

 두 번째로,

 죽음으로 영혼은 내적 감각의 분명한 느낌과

깨달음까지도 버려야 하는데 이 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특별한 도움과 은혜로운 감화가 꼭 필요하다.

그렇지 못할 때 영혼은 영영 용기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세 번째로,

가장 어렵고 힘든 단계는,

영혼이 자신의 정신력의 활동,

즉 기억과 이해와 의지를 죽음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다.

그 스스로는 그것을 절대로 하지 않겠지만,

자신의 깨달음과 느낌과 좋은 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모든 영양분과 도움을 거두어 가심으로써

하느님은 영혼을 어두움으로 인도하신다.

이때에는 다음과 같은 많은 유혹이 있을 수가 있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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