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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움에 대한 깊은 묵상.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01 조회수491 추천수11 반대(0) 신고
♣ 두려움에 대한 깊은 묵상.

두려움을 이해하는 사람은
지상 최고의 것을 배운 사람이다.

자신의 두려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려움은 우리가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더욱 강력해지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추격해 온다.

두려움은
신이 우리에게 약속했던 풍요로운 삶을
방해한다.

두려움에서 해방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두려움을 부인하지 않고
그 앞에 그대로 가만히 서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려움이 나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직시해야 한다.

만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인간은 그 어떤 한계도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

두려움을 허락하는 것이다.
무서워해도 된다.

등을 돌리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직시하지 않고 이를 잠재울
수 있는 약을 찾는다.

혹은 신에게 두려움을 쫓아내 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

두려움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과제를 준다.

두려움은 나를 내가 진정으로 걸어가야 할 삶으로
인도하고 이미 내 안에 존재했던 기준이나 한계를
만나게 해준다.

그것은 우리에게 적합한 한계다.
두려움은 우리의 한계를 기억나게 하고 유한성에
대해 지적하며 동시에 우리를 보호해 준다.

우리 자신도 몰랐던 힘과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일찍이 철학자 키르케고르가 말했다.
“두려움은 모든 사람들이 통과해야만 하는
‘하나의 모험’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두려움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두려움을 배우는 것이다.”

“두려움을 정확하게 배운 사람은
지상에서 최고의 것은 배운 사람이다.”

       참고한 글 “아래로부터의 영성”
             Anselm Gruen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제속에 수많은 걱정들이 쌓여갈제
당신의 위로가 제 영혼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시편94,19)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피신처와 힘이 되시어
어려울 때마다 늘 도우셨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네.
                                                   (시편46,2-5)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과 자애를 베푸시고
저를 보살피시어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
                                               (욥10,12)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시편55,23)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태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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