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분이 오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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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4-01 | 조회수41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그분이 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셨고, 다시 오셔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 계십니다. 그분을 믿음의 어둠속에서, 긴장된 희망 속에서, 사랑의 선물을 통해서 기다립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이상하게 여겨지겠지만, 그무엇도 이러한 하느님의 행동 방식보다 진실된 것은 없습니다. 아담을 통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야곱을 통해 오셨지만 엘리야를 통해 오십니다.
그분은 아브라함을 통해 오셨지만 바오로를 통해 오십니다. 움직이는 하느님 이시며, 우주의 지형 속에 자리하시는 하느님 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의 현존을 모든 물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의 현존을 더 무한히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인간의 신성화(神聖化)와 하느님의 자녀로서 변모를 향해 진행됩니다.
모든 사물의 본질 속에 계십니다. 또 그분은 성장 속에도 계시며 충만한 속에도 계십니다. 항상 오고 계시며 장차 오실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오시는 그분을 기다리는 것을 뜻하고, 산다는 것은 오신 그분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하며, 죽는다는 것은 오실 그분에게 희망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실 때, 종말 즉 완전한 성숙, 혼인식, 연회, 영원한 차지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미 찾아 나선 묵은 하늘과 이 묵은 땅ㅡ에 하느님의 차지가된 충만한 기쁨이 주어지는 시간에 대해 메시아적 선포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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