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앓이 " 결결이 고왔을 어머니의 사랑이 낮은 자의 표적이 되어 제비 뽑혔습니다. 무력하게 드러나는 우리들의 수치 길에 넘어져 여유로우면 들꽃의 향기를 만나리라고 낮게 내려선 지혜도 입으리라고 오늘도 염치없이 일어섭니다. 다시 걷는 모습이 임을 닮았다 하소서 / 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