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03 조회수332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성야 (백)
2010년 4월 3일

☆ 사제의 해

☆ 예수 부활 대축일

오늘 전례의 핵심은 부활을 기다리는 데에 있다. 부활은 우리 신앙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활이 없었다면 믿음도 없고 교회도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에 어둠의 세력은 사라졌고
빛의 세상이 시작되었다. 모든 예절은 부활을 상징하며 드러낸다. 빛의
예식과 말씀 전례와 세례 예식이 정점을 이룬다.

♤ 말씀의 초대
오늘 전례에는 7개의 특별 독서와 1개의 서간이 있다. 제7독서까지는
구약성경이 낭독된다. 그리고 서간은 바오로 사도의 편지다. 천지 창조
때부터 인류는 메시아를 고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핵심을 이룬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탄생시키셨다. 그들은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면서 본격적인
하느님의 백성이 된다. 바오로는 우리가 세례를 통하여 예수님과
일치되었다고 선언한다. 그분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했다는 가르침이다.
남은 일은 그분처럼 사는 일이다(독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은 빈 무덤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그분의 부활을 알려 준다. 여인들은 자신들이 겪은
일을 사도들에게 알리지만 그들은 믿지 않는다. 부활의 깨달음은
은총이기 때문이다(복음).

화답송 시편     118(117),1-2.16-17.22-23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

복음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12
1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3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4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7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8 그러자 여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9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이에게 이 일을 다 알렸다. 10 그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11 사도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헛소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서
몸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아마포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속으로 놀라워하며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61

부활 빛살 !

돌문
열리니

어둠
가르고

찬란한
빛살

누리에
쏟아져요

예수님
부활 빛

승리의
종소리

영원히
행복할

새 하늘
새 땅

시작의
불꽃

새싹
돋아나고

꽃망울
피어나는

새봄
희망

온 누리
피조물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영원히
노래 부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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