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책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10 조회수453 추천수3 반대(0) 신고

 

책임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한

 책임을 잊고 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동안 힘들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길 수만은 없다.


언젠가는 우리 인생에 대해 직접 책임을 져야만 한다.
물론 우리 모두는 문제를 피해 도망치려는

 유혹을 항상 느낀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공동체나

직장의 책임 있는 사람이 모든 갈등을 회피하고
문제들을 덮어 버리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
반대로 자진해서 문제의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

 공동체의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너라면 갈등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문제들을 한쪽으로 덮어 두겠는가?

우리 모두에게는 뜨거운 불씨를

 움켜쥘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너는 개인적인 문제와

 주변의 갈등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룍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지도자인 동시에 피지도자이다.
어떻게 지도하느냐가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어떤 이는 권위적으로 지도하고,
또 다른 이는 문제들을 앞으로 끌어내

민중들의 의견에 따라 처리한다.

나의 능력으로 지도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파악하라.
너의 지도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너의 강점을 보여라.
너의 책임을 인지하라.

주변에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려 시도해 보아라.
불평하는 대신에 주도권을 잡아라.
그리고 강하고 확실한 태도로 불확실한 상황에

이정표를 제시해 주어라.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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