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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돈'이란?>
작성자김종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12 조회수560 추천수3 반대(0) 신고
 

<‘돈’이란?>


돈은 자유다.

돈이 있는 그만큼 소비를 할 수 있으니까.


돈은 생명이다.

돈이 없으면 굶어죽으니까.


돈은 체면이다.

돈이 없으면 사람 구실을 못하니까.


돈은 악귀다.

돈이 사람을 죽이니까.


돈은 악마의 소관이다.

돈을 벌고 싶으면 악마를 섬길 일이다.


악마는 자기 자식에게 돈을 준다.

악마의 자식은 돈을 쌓아둔다.


쌓아둔 돈이 다른 사람을 죽인다.

돈을 쌓아둔 장본인도 죽인다.


악마는 자기만 망하기 서운해서

자기 자식도 망하게 한다.


쌓아둔 돈 자체가 악마다.

돈을 쌓아둔 사람 자신이 악마의 화신이다.


쌓아 둔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무수한 사람을 죽이고 또 죽인다.


돈이, 악마가 무력전쟁, 경제전쟁을 일으킨다.

날마다 10만 명의 사람을 죽이고 있다.


돈을 섬기든지 하느님(나눔)을 섬기든지

양자택일할 수밖에 없다.


이기심으로 살든지 이타심으로 살든지

양자택일할 수밖에 없다.


나와 내 가족만 살든지 모두 함께 살든지

양자택일할 수밖에 없다.  


독차지하는 돈은 죽음을 안겨주고

나누는 돈은 생명을 안겨준다.


공수래공수거라 했다.

무소유가 사람 본연의 자세다.


나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든 것이 모두의 것이다.


내 것이 네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이다.


사람의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모든 것이 저대로 있을 뿐이다.


한사코 더 쌓으려 하는 사람은 죽은 다음 처벌을 받고

한사코 더 나누려 하는 사람은 죽은 다음 구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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