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모든 일을 최고의

지혜로 하신다.

교회박사 성 바실리오는 

“따라서 우리는 자신들이 좋은 제작자의 작품이며,

그분은 매우 현명한 섭리를 통해 크고 작은 모든 사건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배분하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럼으로 그분은 나쁜 것이든

더 낫다고 생각되는 것이든 간에
그 어떤 것도 그분의 뜻에 반하여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신다.”라고 말했다.

다윗 왕은 “주님이 하시는 일은 매우 장하시며

그분의 온갖 뜻에 어울리는도다.”

(시편 111,2 참조)라고 말했다.

-당신의 잔 속에 담긴 희망 에서-


♣하느님께 유일무이하게

당신의 모습을 닮은 인간을 만드심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징표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의 외아들까지 보내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랑이십니다.

우리들 하나하나가 더없이

하느님께 소중한 존재이며 우리 삶에 만나는

모든 일(고통, 질병, 사건)도 당신의 무한한 지혜로,

우리에게는 이해되지 않지만 종말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최상의 맞춤형 인생을 살아서
‘내가 나’ 되도록 안배하시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 삼위일체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이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