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85) 엄마의 눈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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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10-04-16 | 조회수605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485) 제목 = < 엄마의 눈물 >
젊은 혼 잠든 바다 슬픔은 안개되고 무심한 갈매기만 떼지어 나는구나 기상나팔 한 소절에 정렬하던 그대들아 달 지고 해 떳는데도 일어설 줄 모르느냐 울부짖는 처자식 땅을 치는 엄마통곡 너는 어이 못 듣느냐 대답 한 번 없느냐 혹시나 살아올까 가슴저린 날들이 추운 밤 성난파도 울어샌지 스무날 이제는 어디에서 기다리며 살거나 차라리 내가 가고 네가 남아 살것을... 생사가 따로없다 꽃잎되어 가거라... [오늘 바치는 기도]
+주님, 열심히 살다가신 젊은 혼들을 당신 품안에 받아 주소서... 울고 있는 저 엄마들을 보니...내 눈에도 눈물이 흐르며 제마음도 슬픕니다.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 말도 기도도 얼른 나오지 않습니다. 산자들도 남은자들도 주님 함께 하소서~ 따라가지 못하는 이 갈림길에서 남은 부모형제들도 기억하소서~ 영육간에 상처 입은 장병들과 이 나라도 생각하소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먼저가신 전사자들의 아픔과 희생이 헛 되지 않게 하소서~ 울부짖는 엄마와 처자식들의 슬픈 눈물과 친구들의 기도가 헛 되지 않게 하소서~ 이런 큰 슬픔을 주는 자들은 과연 누구입니까? +주님, 분단된 우리 조국을 불쌍히 여기시어 다시는 이런 슬픔은 찾아오지 않도록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미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마태 4,4ㄷ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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