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마태오복음 28장 10절)





우리는 건강을 참으로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우리는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영적인 생명에 대한 건강까지도 힘써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일은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 하는 일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규칙적인 식생활입니다.
정한 시간에 정한 음식을 먹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건강해집니다.

한번 생활의 리듬을 깨트리면 그 영향이 며칠 갑니다.
생활의 리듬을 깨트려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편식을 하고, 
과다 섭취하면 몸은 이상 징후를 알려줍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계속 먹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먹고 운동하지 않으면 비만에 걸리게 됩니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뿌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당신이 생명의 빵이요, 
영원한 생명이 되는 음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안에서 건강하기 위해서 
우리는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의 몸과 피를 
어쩌다 한번 먹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자주 듣고 자주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내 살이 되고 내 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영양분을 공급받았으면 
우리는 영적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만 차곡차곡, 그분의 몸을 내 안에 가득 쌓아둔다면 
우리는 영적비만에 걸리게 될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하느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1. 일주일에 한번 주일에 말씀을 듣고 
   성체를 모시는 것은 기본입니다. 
   주일뿐만 아니라 주중에 한번씩이라도 
   성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2. 영적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위해 우리 몸과 마음을 사용해야겠습니다.

▷ 출처 : 염주제준성당 공동체 ▷ 글쓴이 : 일곱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