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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짜 그리스도(구속자), 다른 예수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21 조회수37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이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사도행전 1, 9 - 11>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는 다른 모습이 아니다.  토마스가 손가락을 넣어 보려고 했던 바로 그분이시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바로 그분이시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신 바로 사람이시다. 십자가와 상관없는 "다른 예수"가 아닌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름도 아니다. 나자렛의 예수님 그 이름의 바로 그분이시다. ("오십시오. 주 예수님") 십자가의 나자렛 예수님 외에 '자신이 그리스도이다'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분과 같이 예수라고 부르고자 하는 '다른 예수'들도 많다. '가짜 그리스도(구속자)'와 '다른 예수'들이 설치는 우상의 시대이다.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복음서 5, 42 - 43>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으로서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신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복음서 10,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가짜 메세지 [거짓 예언(자)]은 어머니와 나는 하나다 라고 말한다. 마리아(이 때의 마리아는 가짜 마리아 곧 다른 존재이다)와 예수님은 하나...라는 것이다. 성부와 성자는 한 본체이신데 마리아 또한 하느님(성부, 성자)과 한 본체라는 것이다. 사위일체 같은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도 처음 오신 것과 같이 마리아(구름)를 통해서 다시 온다고 말한다. 가짜 메세지이며 이를 말하는 (용처럼 말하는 - 요한묵시록) 거짓 예언자들이 한 시대에서는 설친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즉,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통해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구름 = 하느님 아버지] 표징이다 하겠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다르게 불리지 않고 태어나실 때 처음과 같이 마찬가지로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누구의 아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다 하고 불리실 (불릴) 것이다. <루카복음서>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복음서>
 
 
 
예수님께서 하늘로 가신 모습, 곧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에서의 예수님을 감싼 구름(로마서 8, 11 참조 ;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은 바로 위의 성경 말씀에서 언급하고 있는 아버지의 영광 그 "빛나는 구름"이다. 하느님의 찬란한 빛에 눈이 부시어 사람들이 차마 볼 수 없는 예수님의 승천 모습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여러 거짓된 발현'으로 인해 영혼이 현혹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다면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더라도 이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가짜 그리스도(가짜 구속자), 다른 예수를 만들어 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성령과 신부(성령의 성전)는 변함없이 이렇게 자주 외친다.
 
 
" 오십시오. 주 예수님 "
 
 
 
 
 
아버지(마리아가 아니다)께서
(예수님)에게 주시는 사람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서 다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통해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수요일 복음>
 
 
 
 
 
* 가짜 메세지 안의 마리아 = 가짜 마리아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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