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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침묵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21 조회수415 추천수5 반대(0) 신고
 
 
 
                              침묵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하지 않을 때,
   내 마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하느님께 맡길 때,
   침묵은 "양선함" 입니다.
 
   형제들의 탓을 드러내지 않을 때,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고 용서할 때,
   판단하지 않고 마음속 깊이 용서해 줄 때,
   침묵은  "자비" 입니다.
 
   불평없이 고통을 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다릴 때,
   침묵은  "인내" 입니다.
 
   형제들이 유명해지도록 입을 다물고
   하느님의 능력의 선물이 감춰졌을 때도,
   내 행동이 나쁘게 평가되더라도
   타인에게 영광이 돌려지도록 내버려 둘 때,
   침묵은  "겸손" 입니다.
 
   그 분이 행하시도록 침묵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 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침묵은  "신앙" 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고 십자가가를 포옹할 때,
   그 침묵은  "흠숭" 입니다.
 
 
 
    * 사순절 묵상과 문제풀어보기에 나와 있는 글입니다.
 
      내 행동이 왜곡되어 나쁘게 평가될 때
      얼마나 참기 힘들고 걸려넘어지기가 쉬운지 모릅니다.
 
      판단하지 않고 마음속 깊이 용서해 주기가 어렵지만
      상처준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마음의 평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 지침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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