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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 영광에 이르는 길(루카복음6,1-49)/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23 조회수389 추천수6 반대(0) 신고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루카복음 6장
 
 
루카복음 6장에서는 안식일을 설명하면서
육적인 안식은 몸이 편안한 것을 말하지만
영적인 안식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만나 말씀으로 죄사함 받고
치유되어 영혼이 평화가 온 것을 말하는데,
 
루카복음 5장에서
육적인 나병환자와 육적인 중풍병자를 치유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으로 치유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이 영적인 단식이며,
결과로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셨을 때
우리 몸이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성전이 되고 안식이 오며
매일매일 주일이 되며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루카복음 6장에서는
안식일을 설명하면서 산상설교를 예화로 들어서 설명해 주시고
다시 루카복음 7장~20장까지 풀어 주시며
루카복음 21장은 공관복음의 묵시록이며
마태복음 24~25장과 마르코복음 13장도
공관복음의 묵시록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 안에 있는 영적인 뜻을 깨달았을 때 생명이 오는 것입니다.
 
영적인 병은 주일날 치유가 되며
복음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말씀화가 되어 영적인 병을 치유 받았을 때
참평화가 오며 영적인 안식이 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뜯다(마태12,1-8;마르2,23-28)
 
안식일 논쟁인데 바리사이들은 율법적인 것으로 볼 때
안식일에는 모든 육적인 일을 쉬어야 하는데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면서 밀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보고
'왜 안식일에 일을 하는냐?'고 시비를 걸지만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다시 풀어 주시며
육적인 음식에 관계 없이
예수님께서 하신 생명의 말씀을 듣고 먹는 것이 영적인 단식이며
말씀화가 되어 아가페 사랑이 오면
아가페 사랑의 결과로 기쁨과 평화와 안식이 오는 것이라고 풀어 주시며,
 
밀밭도 헬라어로 '스포리마' 인데
'스포로스' , 씨(말씀) 라는 말에서 오며
밀밭과 씨는 같은 동의어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혼인 잔치에 모여 식사를 하고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는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예수님 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빵이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을 먹는 것이 영적인 양식이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안식은 성령을 상징한 기름을 머리에 바르고
깨끗한 예복(말씀의 옷 즉 그리스도의 예복)을 입고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되새기며
우리들의 삶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참 안식일인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들의 몸은 성전이 되고 매일매일 안식일인 것입니다.
365일 안식일이 될 수 있도록 성경 말씀을 사랑합시다.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설명:
제사 빵이라는 말은 헬라 원문에는
'프로데시스' 진설병이라는 말인데
미리 차려둔 즉 미리 준비된 양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며,
빵이란 뜻은 헬라어로 '아르토스' 인데
예수님의 몸 즉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며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구세주 메시아를 상징하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먹어야 참된 안식이 오는 것입니다.
 
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마태 12,9-14 ; 마르 3,1-6)
 
안식을 설명하시고 예화로 손이 오그라든 육적인 병을 고치시면서
하늘 나라에 올라갈 수 없는 영적인 병인
원죄 사함을 받는 과정을 예화를 들어 설명해 주시는데,
손이 오그라들었다는 것은 손으로 모든 일을 하는데
손이 없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체 장애자란 뜻이며
 
마치 우리들도 주님을 영접하여 중죄인 원죄를 사함 받고
그리스도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야만 하늘 나라를 갈 수 있으며
영적인 병을 치료 받을 수 있다는 예화입니다. 
 
6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 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8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설명:
좋은 일이란 뜻은 헬라어로 '칼로스'이며 '선하다'라는 뜻인데
이 좋은 일은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 좋은 일이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주어 
원죄로 인하여 죽어 있던 영을 되살리는 일이
선한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
 
10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11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마태 10,1-4 ; 마르 3,13-19)
 
예수님은 참 빛으로 오신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세례자 요한은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으며
다시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들을 부르시어
새로운 빛으로 세우시고 열두 사도들이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대부분의 사도들은 죽음으로 목숨을 바쳐 증거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새로운 빛으로 태어난 하느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이
빛과 소금 역할을 함으로써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써
새로운 빛으로 복음을 말과 행위로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12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과 군중 (마태 4,23-25
)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참행복 (마태 5,1-12
)  
 
참행복이란 육적인 행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복음 말씀을 받아들이고 복음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 하느님으로 믿고 살아가는 것이 진복인데
이 참행복은 심령 상태가 천국 상태로 이루어졌을 때
진복팔단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세속과 육안으로 볼 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이 읽고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수 그리스도 즉 말씀을 받는 것이 참된 복을 받는 것입니다.
 
20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설명:
루카복음 6,20에 나오는 가난은
헬라어로 '푸토코스'로 영이 가난한 사람들을 말하며
성모님과 사도들과 성인들이 영이 가난한 사람들이며
코린토 후서 9,9에 나오는 가난은
'페네스'로써 물질적인 가난을 말하는 것입니다.
 
육적으로 볼 때는
가난한 것이 행복할 수 없지만
영적으로는 영이 가난했을 때
즉 마음에 있는 육체의 소욕 욕망을 버리고
비우는 것이 가난한 생활이며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비웠을 때
복음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갈 때
행복하고 기쁘며 평화가 오고 안식이 오는 것입니다.
 
21
행복하여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우는 사람들! 너희는 웃게 될 것이다.
 
설명:
우는 사람 배고픈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이 고통을 통하여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며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영광을 받기 위하여
이런 고통을 통하여 부활 영광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22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설명:
예수님께서 박해를 받으셨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박해를 받으면
리스도와 함께 박해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 박해를 말씀으로 기도로 승리하게 되면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박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있는 어둠의 세력들이
빛의 자녀들을 박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용서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23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설명:
하늘에서 받을 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이며
박해를 받는다는 것은 빛의 자녀로 살아 가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들이 박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늘의 큰 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하며
하느님을 찬미 찬양하고 감사와 흠숭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불행 선언
 
행복 선언에서는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우는 사람들이 복 받는다고 하셨고
불행 선언에서는
부유한 사람들 배부른 사람들
웃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루카복음 6장은 산상설교편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관점으로 보아야 이해가 되고 생명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우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고 부활영광에 이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들이 되나,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는 사람들은 현실에 만족하여
주님의 수난 고통과 죽음에 동참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통한 부활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헬라어로 '푸토코이' 인데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을 말하며
즉 영이 가난한 사람들을 말하며,
 
우는 사람은 헬라어로 '파스코' 인데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에 참여할 때 우는 사람들을 말하며,
 
굶주린 사람은 육의 양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인 하느님 생명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게 되는 사람을 말하며,
 
육적으로 가난한 삶이라고 할지라도
마음 안에 육체의 소욕인, 육의 욕망이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은
배부르고 부자일 수 있는 것입니다.
 
24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25 불행하여라,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원수를 사랑하여라 (마태 5,38-48 ; 마태 7,12
)
 
원수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즉 세상 사람들 안에 존재하고 있는 사탄 마귀가
예수님과 원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죄 지을 때마다 예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거처하지 않으면
내 안에 예수님이 아니 계시면
내가 예수님과 원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가페 사랑은 하느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살아갈 때
내 안에서 말씀의 뿌리를 내리고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사랑을 가지게 되는데
아가페 사랑은 소유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수나 이웃을 사랑할 때는
복음 말씀인 성경 말씀을 이웃 형제 자매들에게 주었을 때
즉 그리스도를 주었을 때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며
이웃 형제도 말씀으로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의 열매로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데
미움의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분노의 사람이 평화의 사람으로 변화 되는 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27 “그러나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29
네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내밀고, 네 겉옷을 가져가는 자는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어라.
 
설명:
겉옷과 속옷은
겉옷은 육의 옷을 말하며 속옷은 영의 옷을 말하는데,
이 영의 옷은 창세기로부터 묵시록까지의
말씀으로 짜여진 말씀의 옷을 말하며
그리스도의 옷 또는 그리스도의 예복이라고 말하며
사람도 겉사람(육) 속사람(영)이 있는 것입니다.
 
30
달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주고, 네 것을 가져가는 이에게서 되찾으려고 하지 마라.
 
설명: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주고 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니까
문자 그대로 보고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돈을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가진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었으면
내 안에 있는 사랑으로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충만하기 때문에
달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31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32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33 너희가 자기에게 잘해 주는 이들에게만 잘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그것은 한다.
34 너희가 도로 받을 가망이 있는 이들에게만 꾸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서로 꾸어 준다.
35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잘해 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설명:
세상 사람에게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고 복음 선포를 하여
하늘에서 큰 상을 받게 되는데
이 큰 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을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복음 선포를 잘함으로써 하늘에서 큰 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마태 7,1-5
)
 
아담 하와가 선악과 열매를 먹음으로써
원죄가 들어와 제일 처음 부끄러움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부끄러운 곳을 가리웠으나
하느님께서는 짐승의 가죽으로 가리어 주셨으며
 
이 원죄 때문에
5세 미만 어린 아이에게서는 선악을 사용하지 않지만
원죄가 유전되었기 때문에 세례를 통하여 원죄의 사함을 받아야 하며
세례 받은 성인들도 원죄의 사함은 받았지만
선악과 열매의 여독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남을 심판하는데 잘한다 못한다 예쁘다 밉다 부자다 가난하다 등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선악과 열매의 여독으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죄가 되기 때문에 '심판하지 말라.' 하는 것이며,
 
남을 심판하기 전에,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을 보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어둠을 보고
내 안에도 똑같은 어둠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예수님께서는 자기 눈 안에 있는 들보는 못 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눈 안에 있는 티를 보고 심판한다고 하는데
심판 자체가 원죄인 선악과 열매의 여독으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죄 중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그리스도).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39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설명:
'눈멀다'는 뜻은 헬라말로 '노메' 인데
이 '노메'는 율법이라는
'노모스'에서 소경인 '네모'란 말이 나오며,   
이 '네모'란 말에서
신비인 '미스테리온' 이란 말이 나오는데 같은 어원이며
율법에 매여 있으면 성경 안에 있는 하느님 뜻을 보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이 되며
이런 영적인 소경은 성경 말씀이 신비로 감춰져 있기 때문에
기도하고 성경 읽고 묵상했을 때
영안이 열려야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새겨지고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40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41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설명:
티는 육체적인 죄를 말하며 들보는 영적인 죄를 말하기 때문에
육에 있는 사람은 육적인 죄를 지을 수 있으나
회개하고 말씀 읽고 고해할 때 사함을 받을 수 있으나
영적인 원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례 받을 때 죄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2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마태 7,16-20 ; 마태 12,33-35
)
 
나무와 열매도 의인화해서 말하는데
가시나무는 이방인,
무화과 나무는 율법을 지키는 이스라엘 민족을 말하며
참 포도나무는 예수님과 가지들인 사도들을 말하며
 
무화과 나무에서 무화과 열매가 나오며
참 포도나무에서 새 포도가 나오는 것처럼
성도들도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 기쁨 평화(갈라디아서 5,22~23)등의 열매가
입술을 통하여 입술의 열매로 나오며
삶과 행위로 사랑과 평화의 열매가 나오기 때문에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아는 것처럼
사람들은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위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43
“좋은 나무(생명 나무,예수그리스도)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선악과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내 말을 실행하여라 (마태 7,24-27
)
 
우리 안에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사랑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일은 거짓 예언자가 하는 일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하느님이 내 안에 존재 하느냐 아니 하는냐가 중요하며, 
예수님께서도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내 안의 아버지께서 하신다."하시고
마더 데레사 수녀님도
"내 안에 계신 33살 먹은 청년 예수가 일한다."고 말하는데,
 
우리들도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 입은 예수님의 입술이 되고
내 손과 발도 예수님의 지체가 되어야 말씀의 능력으로 일을 하며,
입술로만 "주님, 주님." 하고 부르는 사람이 되지 말고
실제로 내 안에 계신 말씀의 하느님께서
능력 주셔서 일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을 드러내지 말고 주님만 드러내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겸손한 삶을 살아갑시다.
  
46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 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그리스도)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기초도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강물이 들이닥치자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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