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구름에 가려진 태양과 같으신 하느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23 조회수354 추천수13 반대(0) 신고

 

구름에 가려진 태양과 같으신 하느님

"우리는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고린5,6)

이 세상에 살면서 그 어떤 것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복된 이들의 나라로 가기를 동경하는

순례자들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분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

계시기는 하지만 사실은 장막 뒤에서 숨어 계시고

 더 잘 표현하자면, 그분은 구름에 가려진 태양과 같아서
가끔씩만 그 찬란한 광채를 비추신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압니다.

게다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의 눈에는
붕대가 감겨 있어 정작 그들은

사랑하는 이를 잘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분을 바라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더욱 매료되고 또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불타오르기를 원합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