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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친히 쇠지팡이로 다스리시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05 조회수388 추천수1 반대(0) 신고
 
 
 
< 1 >  짐승에게 주어진 다스림
 
그분(하느님)의 이름을 모독하였습니다.
그 짐승에게는 모든 민족을 다스리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그 짐승에게는 또 큰소리를 치고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이 주어졌습니다. ...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거처와 하늘에 거처하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그 짐승에게는 ...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할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13, 5 - 8> 
 
 
 
< 2 >  주님께서 친히 다스림
 
전능하신 주 하느님 친히 다스리기 시작하셨으니
저희가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물네 원로가 얼굴을 땅에 대고 하느님께 경배하며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큰 권능을 쥐시고 친히 다스리기 시작하셨으니 저희가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민족들이 분개하였지만 오히려 하느님의 진노가 닥쳤습니다. ..."    <요한묵시록 11, 15 - 18>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나라를 쳐부술 예리한 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친히 쇠 지팡이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 그런데 그 짐승은 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잡이로서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낙인이 찍힌 자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하는 자들을 현혹시킨 그 거짓 예언자도 함께 잡혔습니다. 그 짐승 거짓 예언자는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요한묵시록 19, 11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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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우상)  거짓 예언자(우상의 하수인)  그리고 쇠 (철)
 
욥(Job)은 히브리의 채광에 대해서 짧지만 주목할 만한 연설 중에서 "쇠는 땅에서 파내고 구리는 광석에서 녹여내지 않는가."(욥기 28,2)라고 언급하였다. 땅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귀한 광석을 캐는데 있어서 인간의 재간에 경탄한다. 암석을 뚫은 깊은 갱(坑), 어두운 갱도, 터널, 지하수의 흐름, 아름답고 귀한 보석, 힘들고 위험한 광부들의 생활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은 땅이나 바다에서 지혜를 발견하지 못한다. 이사야는 우상의 건조(세우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숯불에 달군 쇠를 망치로 두드려 모양을 만드는 대장장이를 보아라. 팔을 걷어붙이고 만드느라 시장하여 허기지고 물도 마시지 못하여 기진맥진했구나(이사 44,12). ///  견고함, 단단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출처 : 성서의 풍속>
 
 
 
땅속 깊은 곳 = 끝없이 깊은 구렁
 
전에는  (과거)  /  지금은  (현재)  /  장차  (미래)
 
이 여자의 비밀 = 짐승의 우상
 
"왜 놀라느냐? 내가 여자의 비밀과 이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머리 일곱에 뿔이 열 개 달린 그 짐승의 비밀을 말해 주마.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 그것이 장차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오겠지만 (나타나겠지만) 마침내는 멸망하고 말 것이다. ...그 짐승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 후에야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그 짐승을 보기 때문이다. <요한묵시록 17, 7 - 8>
 
 
 
 
모세의 지팡이
 
뱀(우상)을 물리치는 구리 뱀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졌을 때 지팡이는 뱀이 되었고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손을 내밀어 그 뱀 꼬리를 잡으라고 했다. 그래서 꼬리를 잡으니 그 뱀은 다시 모세 손에서 지팡이가 됐다. 이처럼 모세 손에 있는 지팡이는 하느님 기적과 능력을 드러내는 지팡이였다. 이 지팡이는 모세의 위대한 삶에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그리스도교 그림과 조각을 보면 손에 지팡이를 잡은 사람이 항상 중심 인물이 됐다. 성화에 나타나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도 양들 사이에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신약성서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여행하는 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먹을 것이나 자루도 가지지 말고 전대에 돈도 지니지 말며 신발은 신고 있는 것을 그대로 신고 속옷은 두 벌씩 껴입지 말라"고 분부하셨다(마르 6,8-9 참조).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며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신 것은 선교 여행에서 오로지 하느님께 의지하라는 의미였다. <출처 : 성서의 풍속>

 
목장 : 주교장(主敎杖: 주교의 지팡이) : 모세와 아론의 지팡이를 모방하였다고 하나 목자의 사명에서 기원하며 양 떼를 모는 목동의 지팡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높은 지위와 사목자의 상징으로 주교의 복장 중 그 일부를 이룬다. 5세기 교황 첼레스티노는 그의 편지에서 “결국 지팡이는 주교가 다스리는 교구의 양 떼를 가르치고, 지도하고 선도하는 사목적인 권한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오늘날 주교 서품 때 “이 목자의 지팡이를 받으시오. 양 떼의 잘못을 자비로이 고쳐 주며, 그들로 하여금 진리의 길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가르치시오”라고 말하는 전례를 행한다.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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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친히 사용하시는 쇠 지팡이
 
 
" 그분은 친히 쇠 지팡이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 그런데 그 짐승은 잡혔습니다.
리고 그의 앞잡이(하수인)로서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낙인이 찍힌 자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절(우상숭배)을 하는 자들을 현혹시킨 그 거짓 예언자도 함께 잡혔습니다 "
 
 
 
 [  우상(짐승)숭배, 거짓 예언자  =>  쇠 지팡이 ]
 
 
짐승의 우상 숭배를 (쇠를)  =>  물리치는 (쇠)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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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공동 구속자
우상을 물리치는 쇠 지팡이
 
ㅡ 뱀(우상)을 물리치는 모세의 구리 뱀 지팡이 처럼 ㅡ
 
 
 
" 땅 (교회) 에서 올라 온 둘째 짐승 "
 
[ 두 뿔 달린 어린 양 같이 생긴 짐승 ]
 
 
두 ( 공동 2개)  + 뿔 ( 구속 구원 )  +  어린 양 ( 속죄 제물 )
 
= 공동 구속자 (우상)
 
 
 
온갖 '가짜 마리아'의 우상을 글(말, 언어)들로 지어 내는 사람들 :  진리의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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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악마, 거짓 예언자)는 언제나
진리(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편에 서지 않는다"
 
<요한복음서 '악마의 자식' 참조>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나라를 쳐부술(다스리시다) 예리한 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  뱀(우상) ㅡ 지팡이  <와>  쇠(우상) ㅡ 지팡이  ]
 
 
인간이 만들어 내는 우상에 대하여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그 우상의 형상으로 우상을 파멸시킴으로써
 
참으로 전능하시다는 것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위엄과 권능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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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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