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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는 하느님 말씀을 상징하고 밭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루카복음8,1-56)/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07 조회수641 추천수17 반대(0) 신고
2010년 5월 7일 금요일 루카복음 8장
 
 
루카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 입을 열어 산상설교 및 복음 말씀을 선포하시고
산상설교의 말씀이 이루어진 상태가 복음의 기쁜 소식이며
구원이 이루어지고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하시고,
평지에 있는 보통 사람들과 세상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7장에서 난치병인 중풍병자를 치료하면서
영적으로 모두가 다 영적인 중풍병자들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깨닫지 못하므로
 
루카복음 8장에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씨는 하느님 말씀을 상징하며
밭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말하는데
하느님 말씀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 상태가 각각 다르지만,
각자 자신의 마음 상태에 따라 길밭 돌밭 가시밭
좋은 땅인 옥토로 되어 있는 마음의 상태가
하루에도 몇번이나 왔다 갔다 변화되는 마음 상태에 따라
하느님 말씀을 받아 열매를 맺는데,
 
이 말씀의 열매가 기도하고 묵상할 때는 백 배를 맺을 때가 있으며
마음의 상태에 따라
60배의 열매, 30배의 열매를 맺을 때가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성경 말씀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살아갈 때
영차원인 백 배의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육차원에 있는 우리들이 영차원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4에
마귀가 예수님께 유혹하며 돌를 빵으로 만들라고 유혹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레마 말씀으로 산다."고 풀어 주시는데
 
마귀처럼 영적인 성경 말씀을 육적으로 풀어 주는 것이
시험하고 유혹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영적으로 풀 수 있도록 기도하고 묵상합시다.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
 
1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태 13,1-9 ; 마르 4,1-9
)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에서
"나는 참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고 하시고,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과 가지들인 사도들과
모든 믿는 신자들이 관계를 맺어 연결이 됐을 때
영양분인 생명의 말씀을 공급 받아
좋은 열매인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의 열매를 맺어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하늘 나라를 비유로 설명하시면서
 
좋은 씨인 생명의 말씀을 평지에 있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서
성령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의 열매가 맺게 되는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과 연결이 되나,
나쁜 나무인 가시나무에 연결이 되면 가라지가 되며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입술로 말하는 그 말과 삶으로 살아가는 행위를 보고
생명나무에 연결되어 있는지,
선악과나무에 연결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도 우리들 마음 안에 있는 길밭은 갈아 엎고,
돌밭은 율법의 돌을 치우고, 가시밭은 제거하여
 
진리의 빛이신 햇빛과 성령의 단비가 우리들 마음 안에 뿌려져
좋은 열매인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하느님께서는 학수고대하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할 뿐만 아니라 강론을 들을 때
 
"한 말씀만 은혜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강론 들을 때마다 한 말씀만 은혜 받으면
사랑으로 충만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4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5 “씨(하느님 말씀)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6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설명:
알곡이 자라는데는 물기가 있어야 하지만
하느님 말씀이 자라는 데는 생수인 성령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령의 감도로 쓰여진 성경책을 깨닫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느님 말씀을 받아들이고 깨달아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설명:
가시덤불 때문에 나무들이 햇빛을 받지 못하여
자라지 못하고 숨막혀 죽는 것처럼,
마음 안에서 자라는 생명나무도 성령 없이는 자랄 수 없어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설명:
좋은 땅이란 히브리어로 '토브 '란 말은
선한 착한 하느님이란 뜻이며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굳은 길은 갈아 엎고,
골짜기는 메우고, 돌밭은 율법의 돌을 걷어내고
선악과 나무인 가시밭은 가시를 치우고,
하느님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좋은 땅이 되어야 
백  배의 열매(요한복음 차원)와 60배 열매(공관복음 차원)와
30배 열매(구약및 육차원)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하루에 몇 번씩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60배 열매를 맺었다,
3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실망하지 말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하며
내가 생명나무에 연결되어 있는가,선악과나무에 연결되어 있는가를,
매일매일 회개하고 묵상합시다.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마태 13,10-17 ; 마르 4,10-12
)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육안으로 볼 때는
예수님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느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비유로 설명을 하시며,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인 소경이므로
성경을 보아도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므로,
사람의 관점인 자기의 의로만 판단하고
하느님의 관점인 사랑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은
영적인 소경들인 것입니다. 
 
9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10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다 (마태 13,18-23 ; 마르 4,13-20
)
 
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12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3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14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등불의 비유 (마르 4,21-25
)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119,105)
묵시록 21,23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빛 등불 태양하면
육안으로 볼 때는 세상의 빛과 태양과 등불을 생각하지만,
하느님의 관점으로 볼 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말씀이 세상의 빛이고 등불이기 때문에
진리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어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왔을 때
진리의 빛과 진리의 소금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빛은 세상을 비춤으로써 좋은 역할을 하는데
빛의 좋은 역할은 아가페 사랑으로 나와서
사랑의 열매로 살아가면서 일을 하는데
이런 사람이 믿음의 열매를 맺어 사랑의 열매로 행동하는 것이,
어둠에서 죽어 있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하느님 뜻이고 좋은 행실입니다.
 
16 “아무도 등불(예수그리스도 상징)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설명:
가진 것은 세상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진 것을 말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주었을 때
사랑이 충만하기 때문에 달라고 하지 않으며,
말씀하고 관계를 맺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가진 것마저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참가족(마태12,46-50;마르3,31-35)
 
예수님께서는 혈통적인 가족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말씀과 관계 맺어 그리스도와 함께 육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말씀으로 부활한 말씀의 자녀들이 되었을 때
예수님의 참 가족이 되는 것이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받아들이고 믿어
말씀으로 새로 태어난 자녀들이 예수님의 참 가족이며
족보에 즉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 하느님의 자녀가 되며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라고 부르며 구원을 받게 되며,
이런 분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
주님의 기도를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19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마태 8,23-27 ; 마르 4,35-41
)
 
육안으로 볼 때는
바다나 호수에 높은 파도를 가라앉히는 것을 말하지만
세파를 풍랑이라고 하며
육에 있는 사람들 마음 안에 일어나는 세상 파도를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가라앉히며 평화를 주시는데,
 
이 세상에 있을 때는 언제나 근심걱정이 따르며 폭풍도 오고
쓰나미도 오며 지진도 오지만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경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는
이 크고 작은 십자가 사건이 통과가 되며
믿음 가운데서 평화와 안식을 얻게 되는 것이며,
호수와 바다의 파도는 세파를 상징하며
바다를 지나가는 배는 교회를 상징하며
교회의 주인은 성령입니다.
 
22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교회)에 오르시어 그들에게, “호수(세상)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이르시니, 그들이 출발하였다.
23 그들이 배를 저어 갈 때에 예수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때에 돌풍이 호수로 내리 몰아치면서 물이 차 들어와 그들이 위태롭게 되었다.
24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기도함).”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곧 잠잠해지며(평화) 고요해졌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느냐?” 하셨다. 그들은 두려워하고 놀라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에게 명령하시고 또 그것들이 이분께 복종하는가?”
 
설명:
바람과 물조차 복종한다는 뜻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말씀화 되고 복음화 되어
아가페 사랑의 열매로 살아갈 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며
이런 사람들을
세상과 바다도 하느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귀들과 돼지 떼(마태8,28-34;마르5,1-20)
 
마귀들과 돼지 떼는 육에 있는
원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하며
우리들도 예수님을 받아들여 믿고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기 전에는
마귀와 돼지들로 의인화해서 말하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어둠을 성찰하여 회개하며 하나 둘 버리고,
빛이신 예수님이 진리 빛으로 우리 안에서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구약에서는 옛뱀이라고 하고
마태복음에서는 사탄이라고하고
요한복음에서는 마귀라고 하며,
묵시록에서는 용이라고 하는데
마귀들린 사람은 육에 있는 세상 사람들을 말하며,
 
갈라디아서 5,19에
육의 열매인 분노 시기 질투 등등의 육의 열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분노의 마귀, 시기 질투의 마귀 등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마귀들린 미친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심령이 변화되어
사랑 기쁨 평화 친절 선행 인내 진실 온유 절제 등의
성령의 열매로 맺어 살아 가는 사람은
마귀들린 사람에서 구원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성도들인 것입니다(갈라 5,22).
 
26 그들은 갈릴래아 맞은쪽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저어 갔다.
27 예수님께서 뭍에 내리시자, 마귀 들린 어떤 남자가 고을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는 오래전부터 옷을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집에 있지 않고 무덤에서 지냈다.
28 그가 예수님을 보고 고함을 지르고서 그분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말하였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께 청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29 예수님께서 더러운 영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 더러운 영이 그를 여러 번 사로잡아, 그가 쇠사슬(율법 상징)과 족쇄로 묶인 채 감시를 받았지만, 그는 그 묶은 것을 끊고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가곤 하였다.
30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군대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에게 많은 마귀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31 마귀들은 예수님께 지하로 물러가라는 명령을 내리지 말아 달라고 청하였다.
32
마침 그 산에는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사탄 마귀 상징)가 있었다. 그래서 마귀들이 예수님께 그 속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설명: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빠져 죽는 것은
돼지와 호수도 세상을 상징하며
성경 말씀을 육적으로 문자적으로 먹는 사람은
육에 취하며 죽게 되는 것입니다.
 
33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34 돼지를 치던 이들이 그 일을 보고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35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나왔다.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들이 떨어져 나간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예수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36 그 일을 본 사람들은 마귀 들렸던 이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알려 주었다.
37 그러자 게라사인들의 지역 주민 전체가 예수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주십사고 요청하였다.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 되돌아가셨다.
38 그때에 마귀들이 떨어져 나간 그 남자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며 말씀하셨다.
39 “집으로 돌아가, 하느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을 다 이야기해 주어라.”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일을 온 고을에 두루 선포하였다.(복음 선포)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죽었던 야이로 딸을 예수님께서 고치시고
열두 해나 하혈을 한 난치의 병을 예수님께서 치유하는 예화를 들어
마귀들리고 돼지와 같이 육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고 믿어 육적인 병을 치유받는 것처럼,
영적인 병에서 치유 받아 구원 받게 되는 과정을
예화를 들어 설명해 주시며,
 
말씀으로 치유 받는 과정이 믿음으로 치유 받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받아 먹고
영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며
죄사함을 받게 되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40 예수님께서 되돌아오시자 군중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모두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41 그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는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가 주시기를 청하였다.
42 그에게 열두 살쯤 되는 외동딸이 있는데 그 아이가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리로 가시는데 군중이 그분을 밀어 댔다.
43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의사들을 찾아다니느라 가산을 탕진하였지만, 아무도 그를 고쳐 주지 못하였다.
 
설명:
육적으로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피를 흘리는 것이 죽음이지만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이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믿고 들어도
마음이 길밭 돌밭 가시밭인 사람은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고 흘려 버리는 하혈병 환자가 되기 때문에
말씀이 우리들 마음 안에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들 마음을 좋은 땅인 옥토가 될 수 있도록
주일 미사 전에
복음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미사에 참여하여
말씀을 흘려 버리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44 그가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자락 술(그리스도 옷 이사야서51,8)에 손을 대자 즉시 하혈이 멎었다.
45 예수님께서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모두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베드로가 “스승님, 군중이 스승님을 에워싸 밀쳐 대고 있습니다.” 하였다.
4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다. 나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나는 안다.” 하고 말씀하셨다.
47 그 부인은 더 이상 숨어 있을 수 없음을 알고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기가 무슨 까닭으로 예수님께 손을 대었으며, 또 어떻게 즉시 병이 나았는지 온 백성 앞에서 아뢰었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안식)히 가거라.”
49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어떤 이가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스승님을 수고롭게 하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50 예수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대답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아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51 그리고 그 집에 가셔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그리고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당신과 함께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52 사람들이 모두 아이 때문에 울며 가슴을 치는데, 예수님께서는 “울지들 마라.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53 그들은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을 비웃었다.
54
예수님께서는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아이야, 일어나라.”
 
설명:
"아이야, 일어나라." 라는 말은 육적으로 소생도 하지만
영적으로 살아남을 말하며,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새 창조하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55
그러자 아이의 영이 되돌아와서(구원) 아이가 즉시 일어섰다.
예수님께서는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지시하셨다.
56
아이의 부모는 몹시 놀랐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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