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떻게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게 할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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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5-07 | 조회수36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떻게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우리가 제시하고 전개하려는 진리란,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가 선행을 하며 살아가도록 하느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선행”(에페 2,10)을 열매 맺게 하려면 (물론 의지. 지성. 능력의 협력이 필요하다.) 마음의 평화, 곧 ‘내적 평화를 얻고 보존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햇빛이 비치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수면이 고요하고 평화롭다면 햇빛은 거의 완벽하게 수면에 반사될 것이다. 하느님 앞의 우리 영혼도 이처럼 평화롭고 고요할수록 하느님을 더 잘 반영하고, 그분 이미지가 우리 영혼에 새겨질수록 은총은 우리를 통해 더 잘 일하신다.
반대로 우리 영혼이 불안하고 동요되고 있다면 하느님 은총은 일하기 힘들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행은 하느님이라는 본질적 선善의 반영이다. 우리의 영혼이 평화롭고 한결같으며 내맡겨져 있을수록 본질적 선이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더 잘 전해진다.
-「평화 안에 머물러라」 중에서-
♣“주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권능을 주시리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평화로 강복하시리라.” (시편 29,11)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의 영적삶의 근본 문제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시게 할수 있을까?’ 에 달려 있습니다. 주위의 산이 호수에 잠기듯이 우리의 영혼이 고요하고 맑고 평화로움이 우선되어야 비로소 예수님이 내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십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내 삶속에 자유롭게 부끄럽지만 저의 졸저-시 한편을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호수야 너와 노니는 하늘, 별 구름이 벗이라 자랑하지 마라 물결이 일렁일 때 벗들은 간 곳 없느니 잔잔한 호수에만 내려와 얼굴을 맞대고 노닐다 갈 뿐 호수로 돌아가라 인생도 한줄기 바람에 일렁이는 호수 같은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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