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09 조회수393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6주일
2010년 5월 9일 (백)

☆ 사제의 해

☆ 성모 성월

♤ 말씀의 초대
초대 교회는 유다교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교우들도 대부분
유다교에서 개종한 이들이었고, 여전히 율법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입교하자 문제가 생겼다. 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사도들은 반대 입장을 취했다. 그리하여
안티오키아 교회에 바오로 일행을 보내 문제를 수습하게 한다(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예루살렘은 완성될 주님의 나라를 상징한다.
그러기에 의인들이 가야 할 곳이며, 주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땅이다. 그 땅은 마침내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나게 될 것이다(제2독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의 평화와 다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두려움을 없애 준다. 계명을 지키며 따르는 이들은 그분의 평화를
누린다. 성령께서도 그런 사람은 지켜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3-29<또는 17,20-26>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97

칼라꽃 나팔 !

빛은
보내시고

그늘은
추려서

들어
가오니

십자가
고통

부활
승리로

아득한
날에

벌써
헹구시어

외치는
하소연

기쁨
사랑만

불어져
순백의

빛깔로
바래지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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