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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은 평화와 테러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를 하라고 호소하신다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11 조회수301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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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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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교황님은 평화와 테러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를 하라고 호소하신다


사람은 누구나 승리하기를 좋아한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멋진 일이며 그것도 좋은 점수를 얻어 승리하는 것은 훨씬 더 멋진 일이다. 더욱이 생사가 달린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모든 승리 중에 가장 큰 승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평화와 테러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를 하라고 요청하였다. 교황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의 국제적 맥락을 보면서 저는 모두에게 호소합니다. 개인이나 가정, 모든 공동체와 그 밖의 모든 곳에서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를 하십시오. 가능한 한 매일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세계는 하늘의 이 무서운 응징인 테러리즘으로부터 보호될 것입니다."


묵주기도를 통한 승리의 사건들

지난 세기를 돌아볼 때 묵주기도는 교회와 인류가 수많은 위험한 적들로부터 승리를 거두는데 공헌한 강력한 영적 무기였다.

레판토
작은 그리스도교 함대가 1571년 10월 7일 레판토만에서 회교들을 물리친 사건은 신앙과 자유를 회복하는 큰 승리였다. 그같은 승리는 그곳이 위협받았을 때 그리스도교를 보호하기 위해 수천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묵주기도 덕분이었다. 그 답례로 비오 5세 교황은 묵주기도 축일을 제정하였다.

비엔나
한 세기가 지난 1686년에 그리스도교는 유럽에 있는 비엔나를 점령하고 그리스도교를 정복하기 위해 위협하는 터키군들의 공격을 막아냈다. 터키군들은 승리와 해방을 위해 묵주기도를 드리는 비엔나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로 인해 자신들의 행군을 멈추어야 했다.

오스트리아
1955년 공산당에 의해 오스트리아가 점령당한 후, 피터 파블리체크 신부는 그 나라 전역에 묵주기도 군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역사가들은 오스트리아에서 공산주의가 사라진 이유를 신비롭게 여겼으나 우리는 그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우리의 성모님과 묵주기도가 소비에트 공산주의를 몰아낸 것이다.

브라질
1964년 브라질의 공산주의 대통령 쟈오 굴라트는 묵주기도가 결코 공산주의 정권의 통치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으시대면서 텔레비젼에 자신의 모습을 자주 나타내 보였다. 그런데 바로 그해에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브라질은 공산주의에서 구출되었다. 그는 아무것도 자신을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묵주기도는 그것을 해냈다. 왜냐하면 묵주기도의 뒤에는 성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후 그 대통령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30일도 그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다.

포르투갈
그로부터 10년 후인 1974년에 공산주의는 포르투갈을 점령했다. 마리아 신심단체들은 포르투갈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묵주기도를 하여라" 고 하신 성모님의 메시지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단체들은 포르투갈에 있는 모든 본당에서 묵주기도 군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묵주기도 서약 카드를 배부하여 무신론 공산주의를 사라지게 하기 위해 묵주기도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서명을 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백만 개 이상의 서약서를 모았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다음 해인 1975년 그리스도왕 축일에 공산주의 정부는 붕괴되었다. 그러자 마리아 신심단체 의장은 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성모님이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한편 1988년에 마리아 신심단체는 또다른 군단을 조직했다. 그 당시는 포르투갈 내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리스본의 법안을 쳐부수어야 할 시기였다. 모든 여론은 그 법안이 쉽게 통과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런데 의장인 안젤라 코엘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묵주기도를 하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과 함께 간구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슬아슬한 득표차로 마지막 순간에 그 법안이 무효가 되었습니다."


쉽고 효과적인 기도

묵주기도는 왜 그렇게 중요한가? 묵주기도는 각 단의 신비를 통해 우리에게 그리스도 생애의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촛점을 맞추게 한다. 그것은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로 우리를 인도한다. 묵주기도는 묵상기도인 동시에 염경기도이다. 나아가 그것은 우리에게 더 높은 관상기도를 가르쳐 준다. 우리는 자신의 평범한 영역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 은둔하거나 멀리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나야 할 필요는 없다. 집이나 성당에서 혹은 차 안에서 무릎꿇고 앉아 열심한 마음으로 묵주기도를 한다면 우리는 아름다운 은둔생활에 빠질 수 있다.


예수, 마리아와 우리 자신들

만일 가능하다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묵주기도를 할 것이다. 묵주기도는 저녁 식사 후나 잠 자기 전에 밤기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머뭇거리며 자주 이러한 질문을 한다. 얼마나 많이 묵주기도를 해야 우리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단지 하느님만이 그 높이를 잴 수 있다. 현재의 국가적, 국제적 위기 시점에서 그리고 인류에게 평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 시점에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우리 교황님의 요청, 즉 묵주기도를 무기로 삼아 평화를 위해 일하라는 간청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나는 묵주기도를 자주 할 시간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교황님의 요청뿐 아니라 그의 모범을 배우라고 말하고싶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매일 15단의 묵주기도를 바친다. 그는 항상 묵주기도를 위한 시간을 가진다. 그러므로 그의 모범을 따르고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자. 이제 우리 모두 평화와 테러종식을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하자. ('SOUL'지에서)

(에우제니아 라바시오 수녀원장)




[5월 12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16,12-15>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



[오늘의 묵상] 시에나의 가타리나 성녀는 14세기 중엽 이탈리아에서 태어납니다. 당시는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던 시기였습니다. 성녀는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그리하여 일찍이 영적 생활에 몰두했습니다. 18세 되던 해에는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합니다. 이후 고독과 명상으로 주님의 수난에 깊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오상 기적’을 받습니다. 예수님처럼 손과 발과 가슴에 상처를 받았던 것입니다.

성녀는 30세 되던 해에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교황을 로마로 모셔 오는 중재에 나섭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령의 이끄심으로 성공합니다. 당시 유럽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대립 교황’의 해결입니다. 이후 성녀는 수많은 편지들을 남겼습니다. 그 편지들은 오늘날 『대화』라는 책 속에 대부분 남아 있습니다. 가타리나 성녀는 정식으로 교육받은 분이 아닙니다. 정리된 신학을 연구하신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실천하셨습니다.

진리는 단순합니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가르침이 복잡할 리 없습니다. 사람들이 각색하고, 조건을 달고, 계산하며, 순서를 따지기에 어렵게 만드는 것이지요. 무심하게 바라보면 모든 것이 소박합니다. 관계 또한 따스하고 평범합니다. 그런 시각을 가질 때 삶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올바른 시각은 단순한 시각의 또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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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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