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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사람들 [성모성월의 교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17 조회수348 추천수2 반대(0) 신고

 

"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으시어

저에게 주신 이 사람들에게

저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

 

 

ㅡ 아버지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ㅡ

예수님께 남아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뽑힌 사람들이다. 누가 이 사람들을 뽑았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시는지를 묻고자 한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하고 예수님께서는 계속 밝히고 계신다. 누가 뽑아서 누구에게 주셨다는 말씀인가. 지금 이 말씀을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께로부터 듣고 있으면서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있다. 

"그래서 이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하고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신다. 지금 보면서도 듣지 못하는 사람은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으신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은 사람들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계속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제가 이들에게 주고, 이들은 또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뽑은 사람들은 아버지이시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뽑은 사람들을 예수님에게 주셨다고 어떤 천사들 보다도 높으신 분께서 분명히 우리에게 드러내 보이시고 계신다. 누가 예수님께 보내신다는 말씀인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누구라도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다면 진리와 다른 소리(거짓말)을 만들어 내어 말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이 아닌 '다른 소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더 많다.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사람들"이다 하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뽑으시어 그 누구에게도 아닌, 예수님께 주신 아버지의 사람들은 아버지를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님께로 보내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사람들"에게 예수님 자신을 통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시고 계신다.

 

ㅡ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ㅡ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전으로 되돌려 다시 죄의 힘에 결박시키는 '공동 구속'이라는 거짓된 죄의 종살이로 살게하는 속이는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로마서 8, 15>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아버지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하여 성령 안에서 그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의 충만한 역동입니다. 성부 아버지께서는 성자 예수님께로 보내시고, 성자 아드님을 통하여 주님이신 성령 안에서 예수님께 주신 아버지의 사람들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로마서 8, 1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갈라티아서 4, 6>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성령께서도 “아빠! 아버지!” 하고 부르도록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버지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방식인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방식대로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에서 오는 아버지의 말씀(진리)과 다른 거짓된 메세지와 거짓된 교설로 창세기 뱀의 말을 받아들인 하와 처럼 우리의 마음을 자꾸 혼미하게 만듭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아닌 '성모님의 말씀이다'하며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시험하는게 많습니다.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도록 이끄시는 그분 성령께서는 또한 신부와 함께 (요한묵시록) "오소서, 주 예수님" 하고 외치도록 하십니다. 성부께서는 성자께 보내십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참조>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으신 아버지의 사람들은 "아빠, 아버지"를 외치도록 하시는 성령과 함께 "오소서, 주예수님" 하고 외치는 신부가 되게 합니다. 곧, 성령의 정배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아빠, 아버지"하고 부르는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ㅡ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온다 ㅡ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요한복음서 6, 37>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요한복음서 14, 31>하고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성모님의 말씀이다'하며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시험하는게 많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시려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주시고자 아버지의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가짜 마리아'의 속이는 영(죄의 종살이 영)을 받아 '성모님의 말씀이다'하고 아버지의 말씀과 분별(식별)하지 못하는 것을 미리 염두에 두시고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인다" 라며 이를 경계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요한복음서 6, 45> 했습니다. 아버지를 통하여 (곧,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진리) 예수님께로 온다 라고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교회는 더 무엇을 기대하고자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그를 받아들이면서도 "아빠, 아버지"하고 부르는 것을 도리어 부끄러워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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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느님의 아드님)가 사람의 속과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모든 교회가 알게 될 것이다.<요묵 2, 23> 

마리아의 노래 (내 마음)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루카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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