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참으로 하느님다운 이러한 숨김 [허윤석 신부님]
작성자이승빈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0 조회수390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1고린 2,11).
 
하느님을 계시해 주시는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살아 계신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알려주시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신다.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던 분이” 우이에게 성부의 말씀을 들려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
 
우리에게 말씀을 계시해 주시고
 
신앙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시는 성령의 활동을 통해서만
 
 성령을 알 수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드러내시는 진리의 성령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신다.
 
 참으로 하느님다운 이러한 숨김은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요한 14,17)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분을 아는 것은
 
그분께서 그들 안에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사도행전에서 성령강림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면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이유는 성령강림을 통한 변화된 사도들과 신도들의 상태을 보고
 
부러워서였다. 부러우면 오게되고 갖고 싶어하고 또 오고 다른이를 데리고 온다.
 
그래서 교회가 생겨난 것이다.
 
 곧 교회는 성령을 인식하는 장소이다.
 
성령강림을 통해 교회가 탄생되었다는 말은 교회가 성령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란 말이다.
 
 
우리는 교회에서 성령을 체험해야 한다.
 
이것을 참으로 하느님다운 이러한 숨김이라고 한다.
 
 
 
 
다음시간에는 그러면 교회의 어떤 부분에서 성령이  체험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대하십시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