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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 나를 미워하느냐?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1 조회수376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5-1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과 함께 아침을 드신 다음에, 15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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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나를 사랑하느냐?의 반복적 질문!

 

그것도 그렇다는 대답도 아랑곳 하지 않는 반복!

 

그것은 참으로 슬픔을 가져다 준다.

 

만약 질문을 바꾸어 너나를 미워하느냐?라고 질문한다면...

 

 그것도 계속적으로 묻는다면...

 

오히려 그것은 희망과 편안함을 갖게 된다! 왜일까?

 

왜 그럴까? 신비하다

 

우리는 너 나를 사랑하느냐?하는 질문을 받길 두려워한다.

 

이 질문 나는 많이 하고 살 것이다.

 

그래야 따르라!란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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