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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의 몸부림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1 조회수321 추천수1 반대(0) 신고

♥자연의 몸부림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관상가는 자연을 거스르는 죄가 생명을
거스르는 죄임을 안다.
관상가는 하느님 자신의 생명에서 모든 생명을
출현시키고 있는 그분을 어디서나 알아본다.

관상가는 생명을 가진 만물이

하느님의 얼굴을 반영하고 있음을 안다.
자연의 조화,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의 몸부림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눈멀고 영혼이 귀먹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 가슴에 문을 열다>에서-

 

 

♣관상가는 자신의 존재의 중심에 계신

삼위일체의 영역에 머무르며 그분의 빛과 지혜와

은총을 입어 삼라만상에 깃든 하느님의 영광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마음과 영혼이 순결하여

의식이 온전히 깨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소화 데레사가 조그만 꽃 한 송이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스러움을 발견하고
몰아의 세계로 빠져 탈혼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생명을 가진 만물이 하느님의 얼굴을 반영하고
하느님의 현존의 자리임을 깨닫고 온전히 몰입되어
망아의 차원에서 하느님의 영역으로

 들어올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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