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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안의 ‘강도들의 소굴’ [새로운 성전 / 성령의 성전]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7 조회수35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자를 파멸시키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1코린토서 3, 16 - 17>
 
하느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떻게 뜻을 같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이르신 그대로입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 가운데에서 거닐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저들 가운데에서 나와 저들과 갈라져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더러운 것에 손대지 마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맞아들이리라. 나는 또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에게 아들딸이 되리라. ─ 전능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코린토서 6, 16 - 18>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릅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탕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아니면, 탕녀와 결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둘이 한 몸이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결합하는 이는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 불륜을 멀리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이루어지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 ...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1코린토서 6, 15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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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 또한 아무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지 못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금요일 복음>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셨다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자를 파멸시키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하느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떻게 뜻을 같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모릅니까
런데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탕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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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일치된,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한 영혼들은 이미 하느님의 나라(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머문다. 하느님께서도 그리스도를 믿고 자기 안에 그리스도를 섬기는 그리스도 지체들의 가운데를 거니신다. 그러나 모든 것들을 거짓말로 구성하고 '거짓의 틀'을 가진 이들은 하느님의 나라(그리스도의 복음) 밖에 머문다.
 
거짓말의 장사꾼들이 있다. '거짓말'을 인간에게 팔아 먹는다. 만일 사고팔았다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부터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정화해야 할 일이다. 자기 안에 '거짓말'을 팔고 다니는 장사꾼들을 쫓아내고 거짓말들도 몰아내어야 한다. 부정한 거짓말들은 하느님의 말씀, 진리로 정화되어야 한다.
 
진리이신 그리스도 주님께서는 성전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하느님의 성전'을 정화하셨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인간) 자신 안에 있는 온갖 거짓으로 지어진 '인간의 성전'도 무너뜨리라고도 하신다. 사흘 안으로 '새로운 성전'을 세우시겠다고 하신다. 인간 안의 '인간 성전'은 허물고 '하느님의 성전'을 세우도록 말씀하신다.
 
온갖 거짓말의 짐승을 팔고 다니는 장사꾼(거짓 예언자, 강도)들은 자신 안에 있는 '우상'부터 먼저 파괴해야  한다. 거짓말과 진리를 혼합시킨 온갖 거짓말(구약; 무형의 우상)들을 가지고 자기 마음 속에 '우상의 성전'으로 꾸민 사람들의 '인간 성전'은 결국 '하느님의 성전' 자체이신 분, 예수님(진리)을 자기 안에서 몰아낸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안에서 점점 작아지고 자기 자신은 차츰 커져만 간다는 의미가 된다. 인간 안에 '우상 성전'이 세워져 장사꾼들의 제물(거짓말)들은 자기 안의 '하느님의 성전'을 더럽히게 할 것이다. 성전 안으로 들어가신 성전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성전'을 정화하신다.
 
이는 거룩하신 분(성령)께서 거룩한 곳(성자)에 사시기 때문이다. 인간 자신 안에 있는 '인간의 성전', 온갖 거짓말의 '우상 성전'을 무너뜨리라고 하신다. 사흘 안으로 '새로운 성전'을 세우시겠다고 하셨는데 인간 안에 '하느님의 말씀'이신 진리, 곧, 진리의 영을 보내주시겠다 하셨다. 그 새로운 성전은 '성령의 성전'이다.
 
 
 
지체의 성전인
자기 안에
[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으면 ]
결코
이 성전은 정화되지 못한다
 
예수님과 일치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탄생하고
십자가와 결합하여
사랑으로 부활한다
 
그대도 
마음의 성전을 정화시키러
자기 안에 오시는
[ 예수님을 쫓아낼 것인가 ]
 
그래고서는
어찌 세상에
사랑이 탄생하고
사랑이 부활할 것인가
  
세상에
사랑이 탄생하고
세상에
사랑이 부활하려면
 
성전 안으로 오시려는 예수님께
인간은 일치해야 한다
 
에로스는 자기 안에 머무는게 아니라
온전한 결합이며 일치이다
 
마음의 가난한 구유에 사랑의 탄생
육신의 가난한 십자가에 사랑의 부활
 
예수님과 인간의 에로스 
 
사랑의 탄생, 사랑의 부활은
인간 안에서 실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기 안으로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으면
인간 성전은 결코 정화될 수 없다
 
 
 
 
 
 성령의 성전 = 성전이신 예수님 안에, 주님이신 성령께서 사신다 = 성령의 성전
 
여러분의 몸 = 하느님의 성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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