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은 주는것이 아닌데요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8 조회수464 추천수3 반대(0) 신고
      
      
      " 사랑은 주는것이 아닌데요 "
      


      토라져 앞을 가리고 등을 보이는 것도 잠간이고 꼭꼭 숨어도 어느새 어딘가 열고 가슴을 채우시나요. 고개만 끄덕이면 되는데 살래살래 가로저어도 나 원하는 것은 제다 주시니 어머니가 그러셨고 성모님이 주님이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요? 내 생각대로 억지로 주다가 미움을 덤으로 받아도 주는 건지요. 쉬고 싶어 하는 이에게 꽃을 심으라 하고 갖고 싶어 하는데 해롭다 빼앗기 도하고 볼을 꼬집어 울리면서 그러니까 사랑은 주는 게 아니더라고요 임은 주시고 또 주시고 눌러서 주시기에 받고 받으면서 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니 무엇이 주는 것인가요. 사랑은 선택된 이만 하는 것이라서 나는 그냥 받고 또 받는 건데 혹여 그러니까 어쩌다 나도 받은 것 중에 나누어 주어야하는 기회가 생긴 다면 기적처럼 그런 일이 생긴 다면요 사랑은 주는 것도 될 테니 아주 잠간 내 것도 아니면서 쬐 끔 만 나누어 주어야하는 그런 게 사랑 인 디 유 . . . 그런데요 어 머 니 물을 떠난 물고기가 몸부림치듯 내 가슴으로 옮겨와 파들파들 떠는 이건요?


      / 심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