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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수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30 조회수335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기 수련

자기 수련은 내적인 자유의 훈련이다.
자기 수련을 통해 수련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적 상태에 대해 화를 내지 않으면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우리는 상처와 비틀림으로 점철된 존재만은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연구하며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고 내적인 자유를 연습할 수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자기 수련의 한계를 인식해야만 한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우리의 존재를 인식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우리에게 이로운 정도定度를 발견해야만 한다.

 초기 수도승들은 모든 지나친 것들이

악마에게서 온다고 생각했다.

수련은 때로는 식욕,

지식욕, 대화, 활동 등의 포기 또는 제약과 관련이 있다.
자기 수련은 우리가 자유롭게 어느 정도 먹고 마실 것인지,
언제 어떻게 말할 것인지,

어느 정도 일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자기 수련은 우리에게 외적인 것에 의해서

'살아지는' 대신에,
우리 스스로 '산다'는 느낌을 준다.
우리는 외적인 것에 의해서 강요당하는 대신,

삶의 한계를 결정한다.

자기 수련은 자기 망각, 봉사 정신,

이웃 사랑, 하느님, 선행 그리고 자비를 위한
열린 마음처럼, 긍정적인 행동을 연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모든 행동은 우리에게 이롭다.
자기 수련을 하고 싶어하는 덕성은

우리의 삶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고,
우리가 살아갈 능력을 갖추기 위한 조건이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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