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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10-06-06
조회수
665
추천수
1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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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10년 6월 6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Then 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and looking up to heaven,
he said the blessing over them, broke them,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to set before the crowd.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Lk.9.16-17)
제1독서
창세기 14,18-20
제2독서 1코린토 11,23-26
복음 루카 9,11ㄴ-17
며칠 전, 인터넷을 통해 어느 남녀의 이별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별의 이유가 대단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별 이유가 별 것도 아닌 머리카락 때문이라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의 긴 생머리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자 친구가 날씨가 덥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짧게 커트를 한 것입니다. 남자 친구는 상의도 없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은 자기를 무시한 행동이라면서 듣기 싫은 말을 했고, 여자 친구 역시 이에 맞서 이야기하다가 다투게 되었고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헤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는 자기의 뜻에 상대방이 맞춰야 한다는 생각들이 헤어지게 만든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사랑하는 것이 사랑일까요? 아닙니다. 사랑이란 변하는 그 모든 것까지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에 어떤 조건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하고 관계가 되어야지만, 나에게 이득이 돌아가야만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길어야지만 사랑하고, 옷을 예쁘게 입어야지만 사랑한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참 사랑이 아닙니다. 어쩌면 이러한 모습은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조건을 붙인 ‘사업’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거센 폭풍우가 지나간 바닷가에 아침이 왔습니다. 어젯밤 폭풍우로 바다에서 밀려온 불가사리들이 백사장을 덮었습니다. 태양이 나타나면서 점점 뜨거워졌고, 바다에서 밀려온 불가사리들도 죽게 되었지요. 이렇게 죽어 가는 불가사리가 불쌍해서 어떤 어린 소년 하나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불가사리를 바다 쪽으로 계속해서 던졌습니다. 이 모습을 아침부터 봤던 형제님께서 그 꼬마에게 말했지요.
“얘야, 이 해변을 봐라. 폭풍우로 밀려온 불가사리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이렇게 많은데 네가 하는 일이 무슨 도움이 되겠니?”
그러자 이 소년은 이렇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답니다.
“적어도 제가 방금 바다 속으로 던진 저 불가사리에게는 도움이 되었겠지요.”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사랑, 변하는 것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이 바로 우리 신앙인들에게 필요하며, 주님께서도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랑으로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셨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일회적 사건으로 사랑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성체와 성혈을 주심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이해서 우리들의 사랑을 점검할 때입니다. 조건을 붙이지 않는 변하는 것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 또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랑이야말로 우리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이었고, 우리가 본받고 따라야 할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을 통해,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었듯이, 영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순수한 사랑이 쫓아내지 못하는 어둠은 없다(탈무드).
엄마는 1학년(김소연, ‘좋은생각’ 중에서)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직 철부지인 녀석이 초등학생 노릇을 잘할까, 걱정이 끊이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자리 바뀐 얘기를 했습니다. 3분단 다섯 번째 줄이라는 말에 교실이 떠올랐습니다.
“그 자리면 뒷문 바로 옆이겠네.”
“아니, 거기는 영은이(가명) 자리야. 영은이는 장애인이거든.”
영은이? 입학식 날 학부모 설명회에서 담임 선생님이 하신 말이 기억났습니다.
“저희 학교는 장애아 통합 교육 시행 학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반에도....”
장난치기 좋아하고 눈치 없는 사내 녀석이 그런 아이 바로 앞자리에 앉는다니 걱저이 앞섰습니다. 괜한 장난질로 영은이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혹은 영은이란 특별한 아이 때문에 엉뚱한 불편을 감수할 일은 없을까?
소심한 데다 내 자식만 생각할 줄 아는 나는 갑자기 영은이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물어봐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영은이는 어디가 불편해?’ 아님 ‘영은이는 어디가 아프대?’ 잠깐의 궁리 끝에 물었습니다.
“그래, 영은이는 너희랑 어디가 다른데?”
‘다르다’라는 말은 차별이 아닌 차이를 뜻하니 아이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의식을 심어 줄 위험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날 빠끔히 올려다보며 대답했습니다.
“영은이 다른 데 없어. 화장실 갈 때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뒷문 옆자리에 앉는 거야. 참, 말하는 것도 좀 느린데 잘 들으면 무슨 말인지 다 알아.”
속이 뜨끔해진 나는 얼른 웃으며 대꾸했습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그 자리는 항상 영은이에게 양보하는구나.”
그러자 이번에도 아이는 갸우뚱하며 대꾸했습니다.
“양보하는 거 아니야. 그 자리 원래 영은이 거야.”
드나들기 편한 뒷문 옆자리는 당연히 영은이 자리라고 대답하는 아이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나야말로 1학년이었구나. 인생 1학년....’
If - Si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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