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6 조회수335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10년 6월 6일 주일 (백)

☆ 사제의 해

☆ 예수 성심 성월

☆ 성 노르베르트 주교 기념 없음

☆ 현충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의 신비를
특별히 기리는 날이다. 성체성사는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과 함께 가지신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수난 시기이므로 기쁘게 이 축일을 지낼 수 없었다. 따라서
교회는 박해가 끝나고 안정이 되자, 성주간이 아닌 때를 택하여 이
축일을 지내게 되었다. 이 축일은 1264년 우르바노 4세 교황 때부터
공적으로 지내기 시작하였으며, 성체와 성혈 축일을 각각 따로 지내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하나로 합쳐서 지낸다.
이 축일은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이나 주일에 지내도록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일을 택하여 지내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멜키체덱의 출신에 대한 정보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구약의
하느님의 백성은 공식적인 사제직에 이의를 제기할 때마다
멜키체덱을 떠올린다. 이는 곧 그들이 그의 기원을 하느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사제들보다 하느님과
백성 사이의 참된 중개자가 된다. 그는 백성에게 참으로 존경받는
하느님의 사제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께서 마련하신 성찬례를,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축제의 식사로 보았다. 뿐만 아니라, 성찬에 참여한
모든 백성은 빵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이것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성찬으로 영원한 기쁨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는 것이다(제2독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은 군중이 예수님을 수천 년
기다려 온 메시아로 고백하기에 충분한 사건이다. 군중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고통 받는, 하느님께서 선택한 백성을 해방시켜 줄 메시아를
참으로 오래 전부터 고대해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군중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메시아의 모습은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실 수난하시는 메시아이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51ㄱㄴ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1ㄴ-17
    그때에 1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맞이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16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25

빛의 평화 !

하늘
왕자님

세상에
오시어

영원
불멸의

생명
양식

생명수
주셨어요

빛의
나라

이루어
주시어

모두
함께

행복할
평화

열어
주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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