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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복팔단과 주님의 기도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7 조회수585 추천수8 반대(0) 신고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12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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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전 마음이 가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면 슬퍼집니다. 자비로워야 하는 상황도 싫었습니다.

 

 

온유할 필요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복팔단의 사람들! 속에 속하지 않고 그들이 받을 것 만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던중 이스라엘에 갔고

 

진복팔단이 선포된 장소의 성당에서 제가 이 복음을 선포하게 되는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말씀을 주님이 선포하셨기 때문에 행복하게 되는 것이고

 

이 문장 전체는 세상의 머리로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구나!

 

 

----사람들!은 나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느님의 역사하심이구나!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할때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되어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진복팔단은 주님의 기도를 탄생시킨 뿌리라는 것을 저는 관상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기도는 진복팔단의 열매입니다.

 

 

진복팔단은 윤리적 목표 즉 착하게 살자!가 결코 아닙니다.

 

 

그러면 행복하게 된다는 미래형 혹은 그렇게 하자꾸나!의 청유형이 아니라!

 

 

선포입니다. 명령입니다.

 

 

행복하여라! 라고 선포했을 때 정말 그렇게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말입니다.

 

 

지금도 진복팔단을 소리내어 선포하면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신비와 은총은 해설을 하면 더욱 부족함을 느낍니다.

 

 

선포자체로 그 의미와 효력이 충분합니다.

 

 

특히 진복팔단은 선포의 의미를 깨닫지 않고서는 해설이 안됩니다.

 

 

먼저 행복하여라!라고 느낌표가 붙은 이 말씀은 행복자체이신 그분의 감탄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을 가난하게 그리고 평화를 위해 박해를 받는것 자체가 행복이게 되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기도할때 행복 선언을 떠올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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