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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8 조회수455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6월 8일 화요일[(녹)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십니다. 소금은 바다 속에 녹아 있지만, 건져 내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 썩는 것을 막고, 맛이 없는 음식에 맛을 냅니다. 주님께서는 썩어 가는 세상을 구하시고자 우리를 소금으로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소금이기를 거부하거나, 소금의 짠맛을 잃어버린다면, 주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를 사용하시지 않고 버리시고 말겠지요?
또 빛은 어둠을 몰아냅니다. 아무리 칠흑처럼 어두운 곳이라 할지라도, 아주 작은 불씨 한 점의 빛이 어둠을 이겨 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빛의 도구로 사용하시어, 점점 암울해져 가는 세상을 밝게 하십니다. 우리가 빛의 도구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주님께서는 어두운 곳으로 던져 버리시고 말겠지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소금과 빛으로 오셔서, 죽어 가는 우리의 생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우리도 그분을 닮아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빛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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