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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맘몬의 논리, 사람의 논리>
작성자김종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8 조회수342 추천수1 반대(0) 신고
 

<맘몬의 논리, 사람의 논리>


「재물, 돈, 맘몬」과 「자연, 사람」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한다.


북한은 자하자원이 4,000억∼7,000억 달러,

중국과 연결된 대규모 유전도 있다 한다.


남녘 동포가 눈곱만큼만 동족애, 민족애가 있었던들

96년부터 몇 년 동안 300만 북녘 동포가 굶어죽지 않았으리,

(6.25 전쟁 때는 남북 합쳐서 200만 명이 죽었다더라.)

현재 시점에도 수없는 북녘 동포들이 굶어 죽지 않으리.


자본주의 이념과 그 앞잡이 자본가들의

탐욕 때문에 날마다 10만∼15만 명,

해마다 3,600만 명에서 5,600만 명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간다는데, 그게 사실인가?

(1차대전, 2차대전보다 더 참혹한 대량살육 전쟁이

시시각각 진행중이라는데, 그 말 참말인가?)


돈벌이에 눈이 벌건 시장, 무역, 투자, 투기, 은행, 

무제한소유권을 용인하고 권장하는 그악한 자본주의,   

아, 우리는 그런 자본주의를 증오한다.

그런 자본주의를 섬길 수 없다.

그런 자본주의는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가 열리려고 자본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란 사람은 다 똑같이 귀하디귀하다, 이다.

모든 사람이 다 한 몸이다, 이다.

사람과 자연이 한 몸이다, 이다.

너는 나, 나는 너, 우리는 한 몸이다, 이다.)

시장과 기업과 은행이 交驩과 나눔의 장이 되는 세상,

사람사는세상, 함께사는세상,

참민주주의세상이 열리려 하고 있다.


지구의 자원은 하늘이 정해 준 것,

한정되어 있다. 그래도 식량생산은

65억 인구에 160억 명이 먹고도 남는다.

함께 죽지 않고 함께 살려고만 마음 먹으면

사람은 얼마든지 죽지 않고 살 수 있다.

함께 살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근검절약, 소식, 채식을 하면서

춤추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즐겁게 신명나게 살 수 있다.


자본주의라는 악령을 죽여야

내가, 우리가, 나라들이, 자연이 산다.


국가채무, 재정적자, 개인부도, 회사부도, 나라부도,

해결책은 자본주의 안에는 없다.


악마, 악령은, 개인도 되고, 집단도 되고,

정당도 되고, 나라도 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 목격하고 있지 않는가?)


‘죽이지 않고 살리는 세상’, ‘함께사는세상’,

‘사람사는세상’, ‘모두 함께사는세상’,

‘사람과 자연이 함께사는세상’이라는 이념으로

자본주의 이념을 극복해내야 하지 않을까?


부처와 예수가, 역사상 무수한 바닥사람들이,

인류 역사가 이미 그 길을 삶으로, 몸으로 제시했다는데.

우리가, 우리 세포가 이미 그 길을 알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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