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굿자만사 6월모임 공지
작성자남희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8 조회수370 추천수3 반대(0) 신고
날씨가 무지 더워졌습니다. 올해는 몇십년만에 폭설도 내리고, 강추위가 매서웠는데 벌써 시원한 얼음이 그리운 걸보니 역시 계절의 신비는 하느님이 주신 큰 선물인 것같습니다.  봄과 가을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는 더 큰 축복을 받은 셈이겠지요. 
날씨도 추운 겨울을 보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아주 많이 편찮으셔서 가슴이 조마조마하며 몸도 마음도 아주 추운 몇 달을 보냈는데 많이 완쾌하셔서 따뜻한 여름을 맞이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얌체같이 다급할 때만 예수님을 찾아도 늘 그렇듯 그분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저를, 우리 가족들을 다독거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3차례의 수술을 잘견디신 아빠도 고맙고, 병간호하느라 더 힘드신 엄마도 고맙고, 우리 가족보다 더 먼저 병원에 와서 수술해주시고 진료해주신 선생님, 우리 가족보다 더 많은 기도를 해주신 수녀님들... 그저 눈물만 쭉쭉 흘린 제가 죽는 날까지 고맙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늘 걱정해주시고, 안부인사 전해주신 굿자만사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지요하선생님의 어머님께서도 많이 쾌차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착한 효자 아드님, 며느님이신 지요하선생님, 구갑회선생님 오래 오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랫만에 굿자만사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자주 모이지 않다보니 혹시 모임이 해체되었나 염려 혹은 안심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모임은 쭉~ 갑니다. 
이번 달 모임은 모임에 식상함을 느끼셔서 떠나셨던 분들, 어떤 이유에서든... 한번이라도 굿자만사라는 모임에 참석을 하셨던 분이라면 한번씩 얼굴도 보여주시고, 서로 안부인사라도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굿자만사 모임이 저를 제외하고는 평균 연령이 다소 높으시다보니 편찮으신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도 해주시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굿자만사 모임은 늘 그렇듯이 항상 열린 모임입니다.
북풍, 노풍은 지나갔으니 good풍이 부는 굿자만사 모임에 많이 참석해주세요!!! 
 
일시: 6월14일 월요일 오후7시
장소: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번출구 "조영순 감자탕 보쌈" (02-734-2001)
회비: 1인 2만원
연락처: 남희경 레오님 010- 5335-0084
모임일정을 조율하다보니 일정상 월요일에 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굿뉴스에서 명쾌하게 후배들에게 봉사및 조언 해주신 권 태하 선생님 병문안에 관하여 논의 할려고 합니다.최 장균 사도 요한 형님의 전언에서 선생님 병환이 깊은것 같습니다.참석이 힘드신 교우분들은 기도 부탁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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