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있는 그대로의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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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0-06-08 | 조회수521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있는 그대로의 나' 사람들은 가끔 결혼생활을 오랫동안 해 온 부부에게 우스갯소리로 이러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나라의 높은 이혼율이 잘 증명해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우스갯소리를 던진다면 대답한다 해도 현실에서는 신빙성이 없어 보입니다. 세상에 대한 미련과 여러 개인적인 이유로 환속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프란치스칸 삶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보면서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해질 때도 있습니다.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고유한 맛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순수한 모습을 만들어내진 못할 것입니다. 소중한 소명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 혹은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으려 한다면, 순수한 짠 맛이 아닐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 것입니다.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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