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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리 다가오십시오!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9 조회수499 추천수6 반대(0) 신고
<이 백성이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시며,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18,20-39
그 무렵 20 아합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예언자들을 카르멜 산에 모이게 하였다.
21 엘리야가 온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 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엘리야에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다시 말하였다. “주님의 예언자라고는 나 혼자 남았습니다. 그러나 바알의 예언자는 사백오십 명이나 됩니다. 23 이제 우리에게 황소 두 마리를 끌어다 주십시오.
그들에게 황소 한 마리를 골라 토막을 내어 장작 위에 올려놓고 불은 붙이지 말게 하십시오. 나도 다른 황소를 잡아 장작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겠습니다.
24 여러분은 여러분 신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나는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겠습니다. 그때에 불로 대답하는 신이 있으면, 그분이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그러자 백성이 모두 “그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예언자들에게 제안하였다. “당신들이 수가 많으니, 황소 한 마리를 골라 먼저 준비하시오. 당신들 신의 이름을 부르시오. 그러나 불은 붙이지 마시오.”
26 그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황소를 데려다가 준비해 놓고는, 아침부터 한낮이 될 때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다. “바알이시여, 저희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대답도 없었다. 그들은 절뚝거리며 자기들이 만든 제단을 돌았다.
27 한낮이 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놀리며 말하였다. “큰 소리로 불러 보시오. 바알은 신이지 않소. 다른 볼일을 보고 있는지, 자리를 비우거나 여행을 떠났는지, 아니면 잠이 들어 깨워야 할지 모르지 않소?”
28 그러자 그들은 더 큰 소리로 부르며, 자기들의 관습에 따라 피가 흐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들 몸을 찔러 댔다.
29 한낮이 지나 곡식 제물을 바칠 때가 되기까지 그들은 예언 황홀경에 빠졌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대답도, 응답도 없었다. 30 그러자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이리 다가오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백성이 모두 다가오자, 그는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았다. 31 엘리야는, 일찍이 “너의 이름은 이스라엘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이 내린 야곱의 자손들 지파 수대로 돌을 열두 개 가져왔다.
32 엘리야는 그 돌들을 가지고 주님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제단 둘레에는 곡식 두 스아가 들어갈 만한 도랑을 팠다. 33 그는 장작을 쌓은 다음, 황소를 토막 내어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34 그러고 나서, “물을 네 항아리에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장작 위에 쏟으시오.” 하고 일렀다. 그런 다음에 그는 “두 번째도 그렇게 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두 번째도 그렇게 하자, 엘리야는 다시 “세 번째도 그렇게 하시오.” 하고 일렀다. 그들이 세 번째도 그렇게 하였을 때, 35 물이 제단 둘레로 넘쳐흐르고 도랑에도 가득 찼다.
36 곡식 제물을 바칠 때가 되자, 엘리야 예언자가 앞으로 나서서 말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고 제가 당신의 종이며, 당신의 말씀에 따라 제가 이 모든 일을 하였음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37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님, 이 백성이 당신이야말로 하느님이시며, 바로 당신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38 그러자 주님의 불길이 내려와, 번제물과 장작과 돌과 먼지를 삼켜 버리고, 도랑에 있던 물도 핥아 버렸다. 39 온 백성이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부르짖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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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유명한 사건 갈멜의 승리입니다.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의 백성!

 

 

외국 왕비가 믿었던 신! 바알 바로 강대국들의 신입니다.

 

 

부러움에 바알을 섬깁니다.

 

 

 그 바알를 믿는 이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야훼하느님을 경험하면서도 잊어버립니다.

 

 

금송아지를 만든 전과가 이미 있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아는 약 오백명의 바알신 예언자와 목숨을 건 내기를 합니다.

 

 

허물어진 제단을 다시 쌓고 그위에 송아지를 놓고 자기의 신이 이것을 태우도록 합니다.

 

 

결과는 하느님의 완승!

 

 

사람들은 크게 깨닫고 정신을 차립니다.

 

 

지금 우리가 엘리야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다시 허물어진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아니 그럼 성단에 허물어진 제단이라도 있나?

 

 

아닙니다.

 

 

우리 교회 구성원들중 젊은이들과 남성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엘리야가 한것 처럼 "이리 다가 오십시오!"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단에 불을 내려 번제물을 태웠듯이 그들의 마음을 불살라야 합니다.

 

 

그들에게 성서묵상을 가르치고 함께 하고 나누며 미사와 신앙에 대해 설명해 주고 그들이

 

그들의 삶안에서 복음의 빛으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실천하고 그 결과는 나누는 삶의 제단을 쌓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하여 진정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라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야 합니다.

 

 

 

젊은이들과 형제들의 교회에서의 일탈을 심각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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