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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해한 다음!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0 조회수575 추천수5 반대(0) 신고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4)

 

 

 부모가 가장 가슴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자식들이 서로 불화할때 입니다.

 

 

 우리는 미사 영성체 전에 주님의 기도를 하기 전에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라고

 

사제가 권고하면 기도를 합니다.

 

 

 신학교의 주일미사 봉헌금 봉투에 오늘 복음말씀이 적혀있습니다.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4)"

 

 

 신학교 때 어느 주일날 두 신학생이 봉헌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알았죠! 둘이 다투었습니다.

 

 

 두 신학생은 전전긍긍 했죠!

 

 

봉헌봉투의 말씀대로 미사가 시작되기전 화해하지 못했거든요!

 

 

미사후 지도신부님께서 둘을 불렀습니다.

 

 

신학교에서 신학생들끼리 싸우면 쫓겨났던 시절!

 

 

가슴 조마 조마1

 

 

그런데 둘은 오히려 칭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전전 긍긍 한 마음이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시며!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에는

 

 미사는 친교를 낳고 강화하며 화해와 용서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저는 이 회칙과 저의 신학생때의 추억을 묵상하면서 ...

 

 

구약의 성서에서 모세가 처음으로 하느님을 불떨기를 통해 만났을 때 하느님께서 한 첫 말!

 

 

"모세야! 신발을 벗어라! 이곳은 거룩한 곳이다. 깨끗한 곳이다1"

 

 

하느님을 만나는 이미사야 말로 거룩하고 신성한 곳 정화의 장소이니

 

우리는 미사전에 화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모세에게 한 말씀은 오늘 우리의 미사를 지칭합니다.

 

 

그 두 신학생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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