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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가르침 부정하는 오직 성경주의 [개신교적 교과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0 조회수335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간이 말씀을 해석하다  <와>  말씀께서 인간을 해석해 주시다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말씀을 해석하는 논리적인 인간은 자신의 머리가 주체이고
말씀께서 인간을 해석해 주는 사람은 하느님이 주체입니다
 
인간이 논리적인 머리로 하느님의 말씀을 주도(해석)하려는게 아니라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인간을 알려(해석하여) 주시도록 해드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하여
" 내 양은 내 목소리를 알아 듣는다 "
<요한복음서>
 

'로고스'는 하느님의 말씀하심이 돌에 새겨진 십계명과 같이 글로 새겨져 모든 사람들을 향해 펼쳐져 적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말씀이고, '레마'는 그 로고스가 생명력을 가지고 개인의 삶 속에서 살아나 직접 말씀하심으로써, 이를 듣고 직접 삶에 적용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동력이 되는 것이다.

성경을 소유하고 있다면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로고스(written word )’ 즉, 흰 종이 위에 검게 새겨진 문자이다. 이는 마치 십계명의 돌판과 같다. '레마'는 다르다. 사도행전 속의 사도들이 행동하고 있는 모티브가 바로 성령께서 직접 말씀하심(Speaking)의 ’레마‘가 있었다. 즉,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더라‘는 수준이 아니다.

‘레마’의 수준은 하느님께서 개인에게 직접 말씀하시거나, 개인에게 체험되어져서 그 씌어진 성경 말씀의 의미와 하느님의 원하심을 깨달아 그 말씀대로 움직이는데 있는 것이다. 성경(말씀)은 객관적 지식 수준의 ‘로고스’에 머무르면 안된다. 하느님께서 직접 주관(인도)하시고 말씀하시는 ‘살아있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는 은총의 주관적 체험과 행동의 실천 수준인 ‘레마’의 단계로 몸과 마음을 올려 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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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 문자중심의 교과서주의
 
"그러다가 거센 바람을 보자 그만 무서운 생각이 들어 물에 빠져들게 되었다"
 
베드로는 머리의 '논리적 사고'로 말미암아 빠져들게 된 것이다
 
<예시 ; 물 위를 걷겠다고 물에 뛰어드는 사람> 베드로가 예수께 "주님이십니까? 그러시다면 저더러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하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예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를 밟고 그에게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거센 바람을 보자 그만 무서운 생각이 들어 물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는 "주님, 살려주십시오!" 하고 비명을 질렀다.   <마태오복음서 14, 28 - 30>
 
 
교회의 가르침을 부정하고 무시하면서 '교과서 주의' 온갖 종파들이 발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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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무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1코린토서 2, 10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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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구성 원리는 인간 이성에 자명(自明)한 자연적 진리가 아니고, 신앙으로 받아들인 초자연적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전지하신 인식에 신앙으로 참여하여 감히 하느님의 계시를 이성의 능력한도 안에서 이해하고 정리하며 ... 신학은 신앙으로서 수용한 계시신앙의 지도를 받는 이성으로서 음미하는 노력이며, 철학을 도구로 사용하지만 이성의 빛만으로 종교를 연구하는 종교철학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신학적 사변은 계시를 철학으로써만 관찰하는 종교철학이 아니므로 인간적 논리를 최후 근거로 하지 않는다.  <가톨릭대사전 참조>

 

 

 

ㅡ 말씀 안에 계신 주님 ㅡ

 

인간의 논리적인 머리로 말씀을 뜯어 보기 이전에 

말씀 속의 주님을 진정으로 믿는 이 백인대장과 같다

말씀에 대한 논리적 머리로 주님( "나의 하느님" )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님을 믿는 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8, 5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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