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2 조회수393 추천수1 반대(0) 신고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백) 
 
☆ 사제의 해
 
☆ 예수 성심 성월

성모 성심 공경은 17세기 요한 외드 성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성모 성심
공경은 19세기에 별도로 날을 잡아 기념하기 전까지는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1942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도록 반포하였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1996년
1월 1일자 교령에서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이 축일을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하였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으로부터 해방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고
파견을 받았다. 그 기쁜 소식의 전달 대상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형제애, 나눔과 섬김에 열려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인권의 존중과 정의는 저울추와 같아서 이를 통하여
하느님에 대한 충실성, 축복, 민족들의 인정이
되살아난다(제1독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당신의 모든 사명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세상에 구원 계획을 알리셨을 뿐 아니라,
구원의 협력자로 자신을 택하셨음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마리아께서는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마음속
깊이 간직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9 참조
◎ 알렐루야.
○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 님, 당신은 하느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51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31

옥잠화 잎 !

흙을
열고

또르르
말린

새싹
솟아나

잎사귀
한껏

활짝
펴고

하늘 뜻
침묵으로

받아
고이면

깊은
마음에

순백의
봉오리

향긋한
빛의

꽃 터를
이루는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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