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510) 밥이 보약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5 조회수390 추천수5 반대(0) 신고
 
*둘이나 셋이 모인 이곳에 나도 함께 하리니...+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언젠가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빌려주신 분 *(배교수님 고맙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내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 청을 들어주고, 영원히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509) 밥이 보약이다. |★즐거운 대화★


밥은  보약이다.

날씨가 한 여름이다.

그래도 요즈음은 내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지 나는 그리 더웁지가 않다.


엇그저께 남편이랑 둘이 외출 했다가 백화점에서 맛있는 돼지 갈비살을 만원어치만 사다가 국 같은 김치찌게도
 
짜지많게 만들고, 절반은 고추장 넣고 제육 볶음도 만들었는데...밑간을 할 때 미향도 조금 치고 우리 막내시누가
 
준 조선 햇간장도 조금 넣고, 생강 다짐도 조금 쳤더니...정말 오랫만에 맛있게 되어서 이 반찬 두기지에다가 풋
 
고추를 된장 찍어 먹으니... 여름엔 이보다 더 좋은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

내가 담근 총각무가 적당히 잘 익은 것 같고, 사근사근 거리니 딱 내 반찬이다.
 
오랫만에 내 맘에 맞는 반찬을 만나니 밥도 참 맛있고,
 
한강가에로 나가 걷기운동이 저절로 되었다.
 
 
오늘은 적당한 햇볕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니 정말 시원하고 좋다.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일상의 것들이 하찮은 반찬들이
 
나를 무척 행복하고 기쁘게 해 주었다. 역시나 밥이 보약이다.
 
 
육적으로는 평소에 시간 맞춰서 집에서 먹는 밥이 보약이고,

영적으로는 미사나 수시로 바치는 기도가

복된 말씀이 우리 믿는이들의 보약인데.....맞지요? ...그쵸?...ㅋ~~~


더운데도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오늘도 고맙습니다.

여름이지만 음양탕(더운 물에 찬물을 섞어서 먹는 물 )을 잡수시고

찬것을 좋아하시더라도 먼저 따뜻한 음식을 잡수신 후에 드시어

돌아올 가을 건강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샬롬*


+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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