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를 바치기전 조건과 바친 이후에 할 실천이 있다.

주님의 기도는

오늘 복음안에서 이렇듯 두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함을 강조한다.

주님의 기도를 바치기 전에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라고 말씀하신다.

이내용을 요약하면 빈말의 되풀이 금지!

 그 빈말의 되풀이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청하기도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한 조급함에서 나온다는 말씀!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주님의 기도이다.

특히 영광스럽게도 너희 아버지께서는!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느님을!

자녀들에 대해 부모는 모든 관심과 사랑을 쏟는다.

너희 역시 그런데 왜? 하느님 아버지인 그분께 신뢰하지 못하는가?

즉 내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인 나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는 정말 품격이 있어야 한다.

남! 특히 친하지 않는 남에게 무엇을 부탁한다면 노심초사한다.

두번째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주신다음

주님의 기도의 내용인 용서를 실천할 것을 권고하신다.

 단순히 기도문만을 바친다고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함으로써

주님의 기도가 실현됨을 말씀하신다.

샌드위치에서 맛있는 부분이 가운데 이다.

그렇지만 위아래의 빵이 없으면 그 가운데를 먹을 수 없다.

주님의 기도를 덮고 있는 두빵

즉  위의 빵은하느님의 자녀로서 의 긍지와 정체성!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신뢰!

아래빵은 내가 용서하듯이 그분이 용서해주신다는 실천!

이 두빵을 우리가 준비해야만 맛있는 주님의 기도가 이루어진다.

아니면 다시 빈말 반복의 되풀이를 하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