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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물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8 조회수761 추천수6 반대(0) 신고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예수님

 

 

   신부님이 신자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보물이 무엇입니까?

 

   물론 신앙입니다. 

 

 바로 하느님이 저의 제일 중요한 인생의 목표입니다.

 

    당신의 통장은 몇개고 재산은 얼마있나요? 당신의 수입은 얼마입니까?

 

    그 신자는 당황해 했다.

 

    진짜 보물을 말할 땐 당황해 한다.

 

    진짜 보물은 감추고 싶어한다. 

 

    내놓아 될까봐!  빼앗길 까봐!

 

    우리어머니! 내가 신학교 다닐때 내가 신학생이란 말 안하셨다.

 

     내가 신학생인것이 보물이기 때문이다.

 

     신부가 신자들 재산이 얼마냐고 물으면 다들 당황해 할것이다.

 

     보물이 있는 곳에 그사람 마음이 있다는 말!

 

      나는 천주교인들의 주일헌금이나 교무금 납입현황을

개신교와 비교한 내용을 듣고 크게 자존심상하고 걱정된다.

 

      봉헌을 적게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주님의 것을 빼앗는 수준이다.

 

        11조는 주님이 정하신 주님의 몫이고 사제의 몫이다.

 

        사제의 지파인 레위인들의 몫이다.

 

        오히려 개신교신자들이 이에 충실하다니................

 

        많이 헌금하고도 겸손하게 모르게 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선이지만

        우리 교회는 많이해도 적게해도 모르게 한다.

 

        개신교에서는 많이 하면 공개적인 칭찬을 한다.

 

        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므로써 진정한 보물이 무엇인지 드러내는 것이다.

 

        진정한 가치는 드러내야 한다.

 

        봉헌은 받는 사람이 감동되어야 한다.

 

        봉헌하는 자기도 그 봉헌에 대해 감동하지 않으면서 봉헌을 받는 존재가 감동 받을 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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