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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19 조회수378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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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말라하십니다.

 

 

그러므로는 앞에서 이유를 다 밝혔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의 첫번째 두주인을 섬길수없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주인중 잘못된 주인은 바로 내일에 대한 불안과 불신입니다.

 

 

 하느님과 재물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습니다. 특히 내일의 재물이 그렇습니다.

 

 

 이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떻게?라는 고민이 아닙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할 일이다.

 

 

이세상에 오늘 하루에 충분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생일 것이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내일을 걱정하는 것으로 판명난다.

 

 

두주인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섬길 수 없다는 뜻이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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