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는

언제나 먼저 이해해주고

먼저 사랑해주고

먼저 베풀어 봉사해 주어야 하는 존잰줄 알았다...

근데

언제나  더 많이 이해받고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이 봉사받고 있는 존재였다...

누군가 그랬다...

사제는 서품식때 사제가 되는게 아니라....

죽을때 사제로 죽는거라고...

...

그게 진짜 사제라고....

맞는말 같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결혼식때 서약한다고 진정한 부부가 되는게 아니다...

요즘세상엔....

죽을때까지 같이 살아주는게 부부다...

세상이 변하다 보니

관념도 따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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