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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밖에는 다른 고향이 없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30 조회수406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 밖에는 다른 고향이 없다.

 

만일 우리가 여기에서 주님이

얼마나 좋은신지 보고 맛들이게 된다면(시편33,9) 어떠리이까.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

(고린 전 2,9)

 

아, 하느님 밖에는 다른 고향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은 얼마나 어리석은지!

너희들 배은망덕한 피조물들아,

너희는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느냐?

나는 나의 고향으로 가고 있다.

 오, 나의 고향은 얼마나 크고,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하며 영원하고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곳인지!

 

하느님, 당신이 나의 고향이시라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아, 왜 우리는 끊임없이 낯설고 가련한 이곳에 살면서

 피조물의 혼잡함에서 나와,

우리의 고향으로 들어가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지?

 

영원한 나의 몫이요 내 마음의 바위이신 주님!(시편72,26)

하늘과 땅에서 당신 외에 내가 무엇을 갈망할 수 있으리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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