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선과 악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30 조회수596 추천수0 반대(0) 신고

선이 자신을 지키려 할 때, 모든 것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과, 뭇사람들의 양심들과, 하늘은 상을 베푼다.

 

선은 하느님의 것이어서,

기적을 창조한다.

사방으로 둘러싸여도 싸이지 않는다.

사필귀정의 자연 법칙으로 옳음을 판명받는다.

 

악은 악마의 것이어서,

필연, 패망의 길이다.

자신과, 양심들과, 하늘이 저주를 베푼다.

좇아 오지 않아도 도망치고,

악이 숨을 곳이나 안식처는 없다.

감히 지탄하는 자 없어도,

사필귀정의 자연 법칙으로 그릇됨을 응징받는다.

 

선이 무한한 것처럼,

악의 양도 질도 끝이 없다.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선과 악의 분별 능력 때문일 것이다.

이를 저버린다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선은 고난과 가시밭길이나,

하느님께서 동행하시는 길이다.

기적을 만나며, 하늘의 상으로 보답받는 길이다.

2010년 6월 30일 오전 9시 30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