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난 점보다 취약점을 고쳐야 ◈
자신을 가꾸는 일에 전념입니다. 잘 보이려고 외모에 엄청 투자하지요.
그러니 남들이 부럽게 보면 자신은 잘 가꿔진 사람인 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겉만 보는 사람 눈에 맞추려니 빛 좋은 개살구 되기 십상입니다.
사실 자신을 잘 가꾸려면 취약점을 고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하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알차게 영근 사람이 되기 위해 말입니다.
하느님 눈에는 내면의 취약점인 죄를 고쳐야 잘 가꿔진 사람으로 보일걸요?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오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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